살사는 배려다

 

 

 

 

내가 살사를 추면서 느낀 것은

살사는 배려로 시작해서 배려로 마무리 하는 춤이다

 

 

 

격정적이고 화려한 춤인 만큼

 

서로 간의 신뢰와 예의를 더 지켜야 된다

 

아마 이 전제는 모든 춤에 적용 될 것이다

 

 

 

만약, 파트너에 대한 배려나 예의를 갖추는 것이 귀찮다면

 

혼자 추는 춤을 권하고 싶다

 

 

 

 

춤을 추면서

 

춤 신청부터 마무리까지 파트너에 대한 배려가 없다면

 

춤 실력을 떠나서 다음에는 결코 그 사람과는 춤으로

 

만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춤을 추는 순간에는

 

상대 파트너에게 서로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럴 자신이 없다면

 

상대방을 위해 정중하게 거절해주기 바란다

 

지금 한 순간 기분은 나쁘더래도 나중으로 보면

 

그게 그 상대방의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생각이 든다

 

 

 

춤을 추면서 나만의 룰이 있는데 간략하게 적어 본다

 

1. 시선은 상대방을 응시한다

 

2. 미소를 지어준다

 

3. 상대가 다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4. 최대한 부드럽게 추며, 무리한 패턴을 사용하지 않는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