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붕어가 작은 어항에서

 

그럭저럭 살아 갈 수 있는 것은

 

기억력이 전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람쥐의 건망증은 더 심하다고 합니다.

 

도토리를 땅속에 묻어두고 잊어버린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싹이 나서 상수리나무 숲을 이룬다고 하네요. 
 

 

 

 

잊지 못해서 힘들 때가 있지만,

 

잊어버림으로 득이 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기억해야 할 것들도 많지만,

 

잊어버려야 할 것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잊어야 할 것을 잊지 못해서 괴로워하고

 

전진하는데 방해가 되고 삶의 에너지를 소비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필에는 지우개가 달려있습니다.

 

이것은 잘못 썼을 때 지우기 위함입니다.

 

또한 지우개가 있다는 것은

 

우리가 실수투성이의 인간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잘못 쓴 것은 지우개로 지우듯이

 

우리 삶에서 잘못된 것들은 지우고 잊어야 합니다.

 

 

지난 날의 실수나 실패의 쓴잔,

 

원한이나 미움,

 

자신의 약점이나

 

신체적 결함은 잊고 살아갑시다.

 

 

그렇지만 잊지 말아야 할 고마운 일들과 감사할 일들은

 

가슴 깊이 꼭 간직하며 살아갑시다 ^^



 

오늘 하루도 잊어야 할 것은 빨리빨리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합시다

 

모두 다 잘 될겁니다 ^^

 

 

♡ 굿 럭 ♡

 

 

 

 

 

 

 

 

 

 

 

 

 

 

마돈나보다 더 했으면 더 했지 덜하진 않는

Lady Gaga ^^ 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엄청 싫어하고

호불호가 확실한 뮤지션이죠

 

 

 

 

 

 

음악 너무너무 좋구요

특히 저는 1집 앨범 수록곡

boy boy boy 가 좋습니다

가가가 입고 나오는 의상 또한

타의추중을 불허할만큼 파격적이여서

항상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다닙니다

 

레이디가가의 베스트 드레스는

음악 시상식에 입고 나온 생고기 옷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ㅎ

일하다가 배고플때

즉석해서 요리 해 먹으면 되겠네요 ㅋㅋㅋ

 

 

 

 


 

 

가끔 이해 불가 행동도 하지만

좋은 일도 많이 한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뮤지션 중 한명입니다 ^^

 

 

 

 

 


 

 

 

냄비 받침대

 

USB 냉장고

 

멀티캡

 

 

페트병 정수기

 

 

권투 글러브로 만든 독특한 의자 ^^

 

 

비행기 모양 옷걸이

 

 

 

 

인터넷으로 읽을만한 책을 검색하다가

 

주식관련 책 같은데 목차 내용이 너무 맘에 들어서 포스팅 합니다

 

일상에 접목 시켜도 도움이 많이 될꺼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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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버리고 투자원칙을 세워라

 

 

 

 

 

Part 1 매매 원칙, 매매 자세 그리고 매매 전략

Chapter 1 - 매매 원칙: 매매의 시작과 끝

매매 원칙을 지킬 수 있다면 이미 성공한 투자자다

손절매는 목숨 걸고 사수해라

겸손하면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온다

위험을 피하면 수익이 기다리고 있다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계획은 무의미하다

[점검코너] 매매 실력은 계단과 같다

신속한 판단은 수익으로 이어진다

매매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수익은 인내와 기다림의 대가다

믿고 따를 수 있는 것은 자신만의 필살기뿐이다

작은 원칙을 지키는 것으로 시작하자

[자문자답] “나는 왜 매매를 할까

Chapter 2 - 매매 자세: 성공하는 투자로 가는 지름길

열정은 배신하지 않는다

나만의 전략으로 소화하라

승부 근성을 기르자

일상도 매매의 연속이다

[점검코너] 개인 투자자는 시장의 영원한 을이다

시장에 유연해지자

성공하는 매매는 책임감에서 시작된다

도전은 투자자를 성장하게 한다

흘린 땀만큼 보상을 받는다

자신감은 든든한 버팀목이다

[자문자답] “시장과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가

Chapter 3 - 매매 전략: 전세를 역전시키는 승부수

가격은 시장에서 결정된다

스윙 트레이딩을 완성하는 유연성과 통찰력

물타기는 절대 하지 마라

시스템 트레이딩은 수많은 전략 중 하나다

[점검코너] 세상에 공짜는 없다

뉴스 매매의 핵심은 정확성과 신속함이다

기술적 지표는 똑똑한 놈 하나면 충분하다

피라미딩 전략은 첫 단추가 잘 끼워진 매매 기법이다

집중력과 순발력을 갖춘 투자자에게 적합한 스캘핑

길목 지키기 매매는 박스권 시장에서 유용한 전략이다

[자문자답]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가

 

Part 2 초보 투자자와 경험이 많은 투자자

Chapter 4 - 초보 투자자: 처음이 좋아야 끝이 좋다

눈으로 매매해서 번 돈은 내 돈이 아니다

돈이 아닌 매매에 집중해라

매매를 즐겨라

적은 돈으로 벌지 못하면 큰돈으로도 벌지 못한다

과정이 좋아야 결과가 좋다

[점검코너] 매매는 인격이다

하기 싫은 매매를 하라

살아남는 것이 강한 것이다

매매 일지를 작성하라

뜻하지 않은 곳에 스승이 있다

요행을 바라지 마라

[자문자답] “얼마의 노력으로 얼마큼의 수익을 원하는가

Chapter 5 - 경험이 많은 투자자: 알면 알수록 어려운 시장

이론을 많이 안다고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찾아라

내 실력을 인정하자

새로운 전략이 능사는 아니다

[점검코너] 손실 보지 않는 만큼 버는 것이다

수량 조절의 마술사

초심으로 돌아가자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꾸준히 벌어야 진짜 고수다

시장은 영원한 동반자다

[자문자답]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있는가

 

Part 3 단기 매매 투자자와 중장기 매매 투자자

Chapter 6 - 단기 매매 투자자: 티끌 모아 태산

손실이 나지 않는 것을 습관화해라

결정했다면 그 즉시 사고팔아라

이유 없이 움직일 때가 더 위험하다

데이 트레이딩도 매일 벌수는 없다

[점검코너]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다

70% 확률에 베팅해라

시장의 일진일퇴를 염두에 두자

긴장과 집중력을 유지할 방안을 마련하라

자신의 포지션이 반대 방향이라고 생각하라

힘의 균형과 균열을 이용하라

[자문자답] “남들과의 수익 비교에서 자유로운가

 

Chapter 7 - 중장기 매매 투자자: 승률보다 수익으로 대답하라

기다리고 또 기다려라

기본에 충실하라

데자뷰 현상에 더욱 집중해라

시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자

[점검코너] 위기는 기회다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도망도 전략이다

촉을 키우자

휴식은 중요하다

[자문자답] “절실한 마음으로 매매에 임하고 있는가

 

Part 4 주식 투자자와 파생상품 투자자

Chapter 8 - 주식 투자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고가주에 베팅하라

나만의 인덱스를 구성하라

무주식이 상팔자

미수 거래, 신용 거래를 하지 마라

전문가의 의견은 참고만 해라

[점검코너] 격언에서 한 수 배우다

상한가 따라잡기

작전주는 피해가라

주도주와 대장주를 잡아라

적절하게 분산 투자해라

좋은 주식은 가지고, 나쁜 주식은 팔아라

유행을 쫓지 마라

[자문자답] “나를 먼저 알고 적을 알려고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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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설명

 

손절매 (損切賣)

<경제> 앞으로 주가(株價)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여,

가지고 있는 주식을 매입 가격 이하로 손해를 감수하고 파는 일.

 

 


 

 

 

생활의 지혜 총집합


 먹다 남긴 밥 보관
남은밥을 1회분씩 나눠 랩이나 팩에 담아 밀폐한뒤 냉동시키면
밥맛이 변하지 않는다. 냉장실에 넣어두면 단백질이 파괴되면서
맛을 잃는다. 먹을때는 정종을 조금 뿌린다음 전자레인지로 데워먹으면
맛이 원래 그대로다

양파껍질 벗길때 눈 안맵게 하려면
양파껍질을 물속에서 벗기면 양파의 아릴프로피온이라는 휘발성
최루물질이 물에 흡수된다. 또 양파를 차게한뒤 썰어도 눈물이 안나온다.

먹다 남은 햄 보관
요리하다 남은 햄과소시지는 잘라낸 자리에 식초를 묻힌뒤 랩으로
싸두면 좋다. 살균효과도있고 또 맛이 가지 않는다. 먹다남은 겨자도
식초를 뿌려두면 오래 보존할수있다.

먹다 남은 치즈 보관
먹다 남은 치즈의 마른부분에 우유를 묻히고 랩에싸서 전자렌지로
살짝 가열해 주면 맛이 되살아나고 부드러워진다. 또 치즈를 오래
보관하려면 가운데부터 잘라먹고 남은것의 자른면을 서로 붙여 랩에
싸서 보관하면 된다.

묵은 쌀 냄새제거
묵은 쌀에서 나는 냄새 제거에는 식초가 제격 우선 저녁에 식초한방울을
떨어뜨린물에 쌀을 담갔다가 씻어서 물기를 빼놓는다.다음날 밥을 지을때
한번더 미지근한 물로 헹군뒤 밥을 지으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생선 비닐 벗길때
민물 생선을 요리할때 보통 비늘을 벗기게 되는데 칼로 긁어내면
비늘이 튀어 조리대와 부엌바닥을 더럽히기 쉽다. 이럴때는 칼대신
스푼이나 쓰다 남은 무로 비늘을 긁어내면 된다. 무를 이용할때는
무을 어슷하게 썰어 그 뾰족한 부분으로 비늘을 벗긴다.

딱딱하게 덩어리진 설탕을 사용하는 방법
설탕이 봉지에 들어있는채로 굳었다면 수분을 없애기위해 햇볕이 잘드는
곳에 잠시 놓아둔뒤 손으로 부수어 사용하면 된다. 그릇에 들어 있는
설탕은 식빵조각을 잠시 넣어두면 쉽게 부서진다.

껍질깐 바나나 변색을 방지하려면
바나나는 레몬즙을 바르면 변색을 막을수있다. 바나나는 보관하기가
쉽지 않은데 껍질을 벗겨 비닐봉지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산뜻한 냉과가 된다.

날달걀과 삶은달걀 구분
삶은 달걀인줄알고 깨뜨렸다가 주르르 쏟아지는 바람에 당황한 적이
한번쯤 있을것이다. 평평한 장소에 달걀을 세워 돌렸을때 계속돌면
?은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날달걀이다.

쌀벌레가 생기는것 방지
쌀벌레가 생기는것을 방지하려면 붉은고추나 마늘을 쌀통에 넣어두면
된다. 또 쌀통속에 큰마늘봉지를 깔아두면 쌀통구석에 쌀알이
끼여 썩는일도 없다.

햄의 첨가물 제거
햄은 합성보존료와 발색제를 많이 쓰는 식품이므로 요리할때
섭씨 80도의물에 1분간 담가두면 첨가물의 80%가 녹아나온다.
기름에 볶을때도 고기의 기름과 함께 첨가물이 빠져나오므로
기름기를 제거한뒤 먹어야 안전하다.

밥 지으면서 달걀 삶는법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으면서 달걀을 ?을수있다. 밥솥에 달걀을 넣을때
는 반드시 알루미늄 호일로 단단히 싸야한다. 달걀을 호일로 싸면
깨질 염려도 없고 밥맛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같은 방법으로 감자나 고구마를 삶아도 된다.

김빠진 맥주 이용
고등어나 꽁치등 비린내가 많이나는 생선을 먹다남은 맥주에 10분쯤
담가 놓으면 비린내가 말끔하게 없어진다. 그런후 젖은수건으로 닦아
물기를 없애고 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기면 맛있는 생선튀김이 된다.
튀김옷을 만들때도 맥주를 약간넣으면 바삭바삭하게 튀겨진다.

 


식초맛이 너무 강할때
음식에 식초를 너무 많이 넣어 요리가 엉망이 되었다면 술을 조금
넣으면 신맛이 훨씬 부드러워진다. 또 설탕을 좀더넣으면 단맛이
강해지면서 신맛을 덜느끼게 될것이다.

마요네즈 악취 제거
마요네즈에 악취가 나면 간장을 한방울 넣어보면 냄새가 사라진다.
마요네즈는 고온과 저온에 약하므로 여름에만 냉장고 문쪽칸에 넣어두고
봄,가을,겨울에는 실온에 두는것이 좋다.

시금치 풋내 없애는 방법
시금치 데쳤는데 풋내가 난다. 이는 시금치 속의 수산성분 때문이다.
시금치를 데칠때는 더운물 다섯컵에 한숟갈 정도의 비율로 설탕을 넣고 데친다.
그러면 설탕이 수산을 중화시켜 풋내를 없애준다.

신김치를 덜 시게 하는 방법
김치 한포기당 날?걀 2개 정도를 신김치속에 파묻어 두었다가 12시간쯤
지나서 꺼내 먹으면 신맛이 훨씬 덜하다. 또 깨끗이 씻은 조개껍데기를
넣어 두어도 하루만 지나면 신기하게도 신맛이 없어진다.

설탕통에 개미 없애는 방법
설탕통이나 꿀통에 개미가 유난히 달려들때가 있다.
이때 통의중간쯤에 고무줄을 몇겹감아주면 개미가 얼씬도 못한다.
개미는 원래 고무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식빵 자르는 방법
부드러운빵을 잘못자르면 부스러지거나 볼품없이 된다.
이럴때 칼을 달궈 잘라보자. 그러면 부서지지 않고 깨끗하게
잘 잘라진다. 식빵의 경우 빵의 세로면을 위로 향하게 한뒤
안쪽으로부터 바깥쪽을 향해 자르면 깨끗하게 잘 잘라진다.

양배추 잎을 쉽게 뜯으려면
양배추의 중심부분을 파내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됩니다.

긴 물병을 씻을때
굵은소금과 물을 약간 넣어서 마구 흔들어줘요.
한번더 헹궈내면 아주 깨끗하답니다.

보리차 끓인 티백
양념묻은 냄비나 기름기가 묻은 그릇등을 닦으면 설거지하기도
훨씬 편하고 티백도 한번더 이용하니까 일석이조입니다.

화질이 나빠진 비디오 테이프
새것처럼 쓰려면 비닐봉지에 꽁꽁묶어 냉동실에 15분정도 넣어 두세요.
다시 녹화를해도 몰라보게 깨끗한 화질에 놀라실 겁니다.

빨래비누 만들기
닭을튀긴 식용유를 2천원에 치킨집에서 사서 빨래비누를 만듭니다.
물에 양잿물3㎏을 완전히 녹인다음 식용유와 비트2컵,옥시크린1컵,
물1.8리터,피존1컵,먹는소다2봉지를 넣고 계속 저어요.
되직하게 반죽되면 두부판에 담고 칼로 두부모양처럼 잘라줍니다.
폐유를 버리지않고 재활용해서 쓸수 있으니 좋습니다.

주전자에 물때가 끼면
보리차를 끓일때 녹차잎을 한줌넣으면 놀랍게도 물때가 끼지 않아요.
또 녹차티백을 버리지말고 기름기있는 프라이팬이나 그릇을 닦으면 깨끗해져요.

흰옷과 색깔옷을 함께 삶을경우
냄비에 흰옷을 먼저넣고 비닐봉투에넣어 봉한후 색깔옷을 덮어서 삶으세요.
흰옷의 산화도 막을수 있고 시간도 절약돼 좋아요.

 


북어등의 건어물은 습기에 매우약해 곰팡이가 발생하기 쉽다.
이때 건어물과 함께 건조된 녹차 찌꺼기를 보관하면 방습과 방충이 해결된다.

오징어튀김을 한다고
끓는기름속에 오징어를 그대로 넣었다가는 사방으로 기름이 무섭게 튀어 오른다.
튀김하기 전에 오징어를 썰어서 우유에 잠시 담가두면 우유의 단백질이
오징어 표면에 피막을 만들어 영양가도 높고 기름도 튀지 않는다.

실내용 빗자루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한쪽으로 쏠려서 비질하기가 불편하시죠? 이럴땐 물과 소금을 10대1의
비율로 섞어 2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충분히 말려서 사용해 보세요.


화분에 심어놓은 식물이 마르거나 잘자라지 않을때
마늘을 이용해 보세요. 마늘 반통정도를 으깨어 두컵분량의 물에
희석시킨후 화분에 뿌려주면 식물이 놀랄만큼 잘 자란답니다.

손에 묻은 기름때를 없애려면
비누로 손을 씻은후 설탕을 손에 묻혀서 몇번 비벼보자.
말끔하게 기름때가 빠진다.

생선 비린내가 밴 프라이팬
간장 한 방울을 떨어뜨려 불에 달구면 비린내가 없어져요.
또 육류나 생선 비린내가 밴 칼을 씻을때는 식초를 희석한물로
씻은다음 녹방지를 위해 무조각으로 닦아내세요.

김밥을 썰 때
칼에 밥알이 달라붙어서 잘 썰어지지 않죠?
자칫하면 예쁘게 만든 김밥의 모양까지 망치게 됩니다.
이때는 칼을 불에 달궈서 김밥을 썰면 문제 없답니다.
또 쓰레기 봉투를 버릴때 악취를 방지하기위해 소다를 뿌려주면 냄새가 줄어들어요.

김치통 냄새 제거법을 알려드립니다.
팔팔 끓인 물에 주방세제를 조금풀어 거품을 낸후 김치통에 가득부어
하룻밤 그대로 두세요. 다음날 깨끗하게 헹궈내면 냄새가 싹 사라져요.

갑작스레 불린콩이 필요할때
내열그릇에 콩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물을붓고 랩을 씌우지 말고
전자레인지에 6분정도 가열하세요. 또 너무 꽝꽝언 아이스크림도
전자레인지에 10초간 데우면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됩니다.


밀폐 용기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하려면?
쌀뜨물을 이용해보세요. 쌀뜨물을 하룻밤 정도 용기에 받아두었다가
다음날 씻어주면 냄새는 물론 용기에 밴 색도 없어져요.
그리고나서 햇볕에 잘 말려두면 곰팡이도 끼지않고 아주 좋답니다.

잘 안쓰는 향수를 알뜰하게 사용하는법?
먼저 머리감을때 마지막 헹구는 물에 한두방울 향수를 첨가하면
하루종일 은은한향이 풍겨나와서 좋아요. 그리고 편지지가든 서랍속에
넣어두면 편지를 받는 사람에게 향이 전달되구요.
마지막으로 옷장이나 속옷서랍에도 넣어두면 좋답니다.

먹다남은 맥주 그냥 버리지 마세요.
맥주를 집안청소하는데 이용해보세요. 맥주 한모금 정도로 화초잎을
닦고 맥주 반컵정도로 냉장고 안팎을 청소해보세요.
냉장고의 냄새를 없애고 닦으면 최고예요.

냉장고의 냄새를 없애려면?
떡갈나무 잎을 물에 적셔서 냉장고바닥에 깔아두면 돼요.
아니면 원두커피 찌꺼기를 놓아두던가요.
각종 탈취제는 냉장고 아래칸에 넣어두는것이 좋아요.

욕실의 비누걸이가 자꾸 떨어져요?
뜨거운 물에 담가두었다가 붙이면 오래가요.

액세서리 손질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금은 우유를 미지근하게 데운후 10분정도 담가두었다가 물로 헹군후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요.
큐빅은 칫솔로 살살 문질러 때를 제거하구요.
은은 미지근한물에 치약을 풀어놓아 액세서리를 담가두었다가 칫솔로 문질러요.
레몬조각을 이용해서 여러번 문질러주고 물로 헹구어낸후 천으로 닦아내도 돼요.

원두커피 찌꺼기 사용법
원두커피를 마신뒤 남는 찌꺼기를 잘 말려두었다가 신발장 안이나
싱크대에 놓아두면 나쁜 냄새가 없어져요.
재떨이에 깔아두어 담배냄새를 줄일수도 있구요.

국수삶은물은요..
국수 삶은물은 식혀서 화분에 붓는데 잡초를 제거할수 있어요.
먹고난 우유팩 또는 요구르트병도 헹군 물을 주지요.
참, 김빠진 콜라는 변기, 세면대의 묵은때 제거할때 좋구요.
좀 지난 우유는 가구를 닦아도 광택효과가 좋지요.

 


은제품을 깨끗하게 되돌릴수 있는 방법이에요.
먼저 은제품을 쿠킹호일에 하나하나 쌉니다.
팔팔 끓는 뜨거운 물에 담가둡니다. 20~30여분 넣어두었다가 식은후
제품을 펼치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걸 볼수 있어요.

새로바른 벽지에 기름이튀거나 잡티가 묻었을때
땀띠분을 발라보세요. 분첩에 땀띠분을 묻혀 기름이 묻은부분을
두들긴다음 깨끗한 헝겊에다 땀띠약을 발라 닦아내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요.

색바랜 흰색양말 구하기
흰색 면양말도 좀오래 신으면 아무리 삶아 빨아도 본래의색을 찾을
수 없는데 이때 레몬껍질 두어조각을 물에넣고 같이 삶으면 양말이
거짓말처럼 새하얗게 돼요.

욕실의 거울에 김이 서릴때
감자를 잘라서 거울에 문지르고 하얀전분을 닦아내면 거울의 더러운
것들이 지워질뿐 아니라 김서림도 방지할 수 있어요.

얼룩진 검정색옷은
검정색옷을 잘못빨면 군데군데 탈색되어 얼룩진 것처럼 되거든요.
그럴 때는 큰통에 맥주를붓고 얼룩진옷을 헹구어 주세요.
색상이 선명하게 살아나요.

와이셔츠 깨끗이 빠는법
우선 목과 소매부분 안쪽에 샴푸를 바르고 세탁하세요.
빨래가 마른뒤 그부분에 분말로된 땀띠약을 뿌리면 땀띠약 입자에
때가 묻어 찌들지 않게 되죠.
비벼 빨거나 솔로문지를 필요가없어 옷의수명도 길어져요.

은에 알래르기있는분들
은귀걸이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귀걸이에 투명 매니큐어를 바르세요.
가렵지 않아 안심하고 할수 있어요.

스타킹도 오래 신으면 발냄새가 밴다.
물에 식초 몇방울을 타서 스타킹을빨면 말끔히 발냄새가 없어진다.

좋은 참기름 구별하는법 아세요?
색깔이 호박색을 띠고 햇빛에 비춰봤을때 위,아랫부분이 고르게 똑같아야해요.
찌꺼기가 많을수록 깻묵을 많이 짠것이고 맛이 씁쓸하니 주의하세요.

쌀을 오래두면 쌀벌레가 생기죠?
이런 경우에는 쌀통에 마늘 한두쪽을 넣어 두세요.
이 쌀로 밥을 지을때는 식초를 한두방울 넣으면 윤기도 생기고 맛도 좋아요.

양파망사주머니는
삶은감자나 삶은계란을 으깰때 효과 만점입니다. 으깨는 도구가 필요없어요.


뜨거운물을 부어 잔이 깨졌어요?
뜨거운물을 부을때는 쇠수저를 너어두고 부으세요


우유가 상했는지 알아보려면?
물에 한두방을 떨어뜨려 우유가 퍼져섞이면 상한거고 아래로 가라앉으면 신선한거에요


냉동실에 보관한 아이스크림이 맛이없다?
표면을 판판하게 만들어 랩을 씌어서 보관하세요 그렇지않으면 냉장고냄새가 배어서 맛이없어요


생선요리를 하니 손에서 냄새가?
생선이나 마늘같은 음식냄새가 배어 지독하죠?식초로 닦아보세요


떡을써는데 칼에 붙어요?
칼에 랩을씌우거나 떡에 씌우고 잘라보세요


옥수수보관은?
옥수수는 금방 변하는음식입니다.샀을때 모두 삶아서 냉동실에 넣고 먹을때 쪄서 먹으면 아주 오래 먹을 수 있어요


파가 남아서 자꾸 버려요?
냉장고에 보관할때 신문지에 말아서 보관하면 보관기간이 3배연장!


바나나색이 쉽게변해요?
바나나를 잘라노으면 금방 검게변하는데 레몬을 절단면에 바르면오래가요


감자가싹이 났어요?
싹이나지않게하려면 신문지에말아서 비닐에 넣고 야채실에보관 오래가요


차에 꿀을넣었는데 하얗게변햇다?
레몬을 조각내어 넣어보세요 하얀게 풀려요


튀기는데 기름이텨요?
야채나 생선을 튀길때는 기름에 소금한줌을 넣으세요.특히 생선은 양쪽끝에 밀가루를 묻히고 하시면 튀지않아요


동치미에 곰팡이가 ?어요?
동치미를 담그고 돌을 얹기전에 배껍질을 올리고 얹으세요.나중에 배껍질을 걷어내면 껍질에 곰팡이가 묻어나와 깨끗해져요


김치가 너무 쉬었어요?
쉰김치독에 조개껍질을 넣고 얼마지나면 쉰맛이 조금 덜해집니다.


달걀지단이 자꾸 찢어져요?
달걀을 풀때 녹말가루를 조금넣어보세요.얇게 부쳐지고 찢어지지않아요


장마때 쌀보관법?
집안이 습기로 가득할때는 쌀통에 통마늘을 넣어두세요


밥이 되다구요?
실수로 밥이 되게되면 밥위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고 정종 몇방울을 떨어뜨린뒤에 보온으로 잠시두어보세요


포도씻기 힘들다구요?
포도처럼 알알이 씻기 힘들때는 씻을물에 숯을담갓다가 씻으세요 숯은 흡착력이강해 농약을 잘 빨아드립니다.


식탁에 올려두는소금에 습기가?
소금에 이쑤시개를 7~8개 넣어두면 습기를 빨아드려 눅눅해지지않아요


라면의 느끼한맛을 없에고싶으면?
술을 서너방울 넣거나 미역을 넣고끓이세요


시든채소를 싱싱하게 하려면?
큰그릇에 물을넣고 식초조금과 각설탕두조각을 넣고 담그면 싱싱!


닭 비린내를 없에려면?
생닭을 우유에 넣었다가하면 비린내는물론 맛도 단백해집니다.


돼지고기 누린내는?
커피한스푼을 넣으면 누린내는 물론이고 향긋한 냄새마져 돈다~


주먹밥만들때 모양잡기어려버요?
비니루봉지 모서리를 이용하세요.손에도 묻지않고 이쁘게되요


꿀을 떠낼때 흐르는것이 싫지요?
꿀을 뜨기전에 수저를 뜨거운물에 담갔다가 사용하세요 안흘러요!


전기밥솥으로 누릉지를 만들순없나?
취사를 누른후 밥이다되서 보온으로 넘어가면 잠쉬뒤에 다시취사!


오래된 초콜릿활용법?
오래되어 하얗게된 초콜릿 먹기찜찜하죠? 우유에넣어 녹이세요 아주 맛있는 코코아가 완성됩니다.


케이크가 남았어요?
남은 케이크는 냉동실에 넣어두세요 2~3일뒤까지 괜찮구요 먹기 한시간전에만 꺼내어두시면 맛 그대로~


묵은쌀이 있는데 질이떨어지는것같아요 어쩌죠?
밥지으실때와 똑같이 씻고 물부은뒤에 식용유를 한방울 떨어뜨리면 윤기가 자르르르르르~


프라이팬에 음식이 붙어요?
소금을 검게될때까지 구우시고 닦아내신후에 기름을 두르고 해보세요


두부가 쉽게상해요?
살짝 데쳐서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쉽게 상하지않아요


플라스틱통에 김치물이 들었어요?
쌀뜨물로 하루만 담가두어보세요 아니면 치약으로 닦으셔도 좋아요


전자렌지에서 냄새가 나요?
아무것도 넣지않고 데우세여 그래두나면 레몬껍질을 넣고 데우세요


김치찌개를 하는데 신김치가 없다?
덜익은김치로 찌개를 끓이고 다끓었을때 식초반스푼을 넣으세요


삶은 콩나물에 힘이없다?
찬물에 2~3번 행구어 양념하세요 몇일동안은 아삭아삭해요


한번쓴 기름이 아깝죠?
커피필터로 한번 거르고 사용하세요 마늘과생강 한쪽씩을 너으면 냄새까지 싸악 없어져요


햄 보관시에 딱딱해져요?
햄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절단부분이 딱딱해지고 변색되죠? 마가린을 바르고 보관하세요

 


기름때가 안지워진다구요?
커피찌꺼기를 넣어스펀지로 문지르고 더운물로 행구거나 소주를뿌려 닦으면 기름때가 없어져요

★. 가구 곰팡이- 벌레제거
- 신문지를 두껍게 접어 가구 밑에 깐 다음 레일 대용으로 활용하면 쉽게 가구를 옮길 수 있다.
싱크대와 장롱 뒤쪽 등에 곰팡이가 피었을 때는 식초로 제거할 수 있다.
곰팡이는 산에 약하므로 마른걸레에 식초를 발라 닦아주면 쉽게 곰팡이를 없앨 수 있다.
가구에 벌레먹은 구멍이 생겼다면 살충제를 구멍 안에 뿌려 벌레를 죽인 다음 촛농을 떨어뜨려 구멍을 메우면 가구가 상하지 ? 苛쨈?

★. 세숫대야의 물때 지우는 법
- 목욕탕의 세숫대야나 플라스틱 의자 등에 붙어 있는 물때와 비누 찌꺼기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 매니큐어를 지우는 아세톤을 솜에 묻혀 지우면 잘 지워진다.

★. 가습기 물갈이 어떻게.
- 가습기 사용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일 물을 갈아준다. 물은 끓였다 식힌 물이 좋다.
물을 갈때마다 물통속까지 깨끗이씻는다. 세제는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다.
물을 갈 때 가습기 속에 남은 물은 버린다. 그 물이 오염돼 습기상태로 뿜어져 나와 공기 중에 균이 떠돌게 되면 폐로 들! 어가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가습기를 실내에서 사용할 때는 하루에도 여러차례 환기를 시켜주는 게 좋다. 사람과 최소한 2-3m 의 거리를 유지할 것도 유념할 점.기관지가 약한 사람은 가능하면 침실 외에 다른 곳에 가습기를 틀어놓고 간접적으로 습기가 닿도록 한 뒤 잠 드는게 좋다.

★. 유리가루 닦을 땐 탈지면 사용
- 전구나 거울 등을 깨뜨렸을 경우, 빗자루로 대충 쓸어낸 다음, 탈지면을 주먹 만큼 뭉쳐 바닥을 닦아내면 보이지 않는 유리가루까지 깨끗이 닦여나간다.

★. 음료수 와 술 얼룩 없애려면
- 자녀들이 주스나 콜라 등을 마시다 옷에 흘리는 경우 소금물에 가제를 적셔 두드리듯 닦아내는 것이 좋다.
얼룩이 오래됐을 때는 중성세제로 닦아내면 된다.
또 옷에 맥주와 소주 등 술을 엎질러 얼룩이 졌을 때는 곧바로 담배연기를 뿜거나 물수건으로 닦아 주면 쉽게 빠진다.
옷에 양초의 촛농이 떨어져 굳었을 때는 우선 양초를 깨끗이 긁어낸 다음 옷 안팎에 종이를 대고 다리미를 뜨겁게 해서 다리면 남은 촛농이 종이에 흡수된다.

★. 바짓부리 접힌 자국 없애기
- 접힌 바짓부리의 자국을 없애는데는 식초가 효과적이다.
주름진 곳에 식초를 한 방울씩 떨어뜨리면서 다림질하면 된다.
또 아이는 물론 어른의 정장바지도 무릎 부분이 튀어나와 보기 흉할 때가 많다.
이럴 때는 우선 튀어 나온 무릎부분 안쪽에 젖은 수건을 넣고 잘 펴서 깐 다음 바깥쪽에서 힘을 가하며 다린다.
바지를 뒤집어서도 같은 방법으로 다려 무릎 자국을 없앤 다음 바지 선을 세우면 된다.

★. 새옷은 한번 빤후 입어야.
- 요즘 나오는 옷은 곰팡이가 슬지 않도록 화학염색제를 사용하고 있어 피부염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 새로 옷을 샀을 때는 일단 빨아서 입는 게 좋다.

 


★. 유리창 닦기
- 유리창을 닦을 때는 신문지가 효과적이다. 비가 온 다음 마른 신문지로 닦으면 물걸레로 닦을 때보다 훨씬 깨끗해진다.
맑은 날 유리창을 닦을 때는 신문지를 축축이 적셔서 닦으면 좋다.
유리창이 많이 더러울 때는 스펀지에 샴푸를 묻혀 거품을 내어 닦은 다음 맑은 물로 헹구면 깨끗해진다.
겨울철 유리창에 성에가 낄 때는 소금으로 닦는다. 유리창이 잘 얼어붙지 않는다.
유리창이나 유리그릇 등이 깨지면서 유리가루가 흩어졌을 때는 빗자루로 쓸어 낸 다음 탈지면을 한 움큼 뭉쳐서 바닥을 닦으면 유리 가루까지 깨끗이 처리된다.
또는 화장지에 물을 조금 묻혀서 닦는 것도 방법이다.

★. 매일 입는 양복의 클리닝
- 먼지를 털어내고 때를 닦아내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때를 그대로 둔 채 다림질을 하면 나중에 클리닝을 해도 깨끗해지지않기 때문이다.
벤젠이나 휘발유로 때가 많이 낀 부분을 대강 닦아낸 후 다림질하면 클리닝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
한 철에 한두 번밖에 입지않는 옷도 이러한 방법으로 세탁해 보관한다.

★. 옷의 주름 제대로 서는 법
- 바지에 식 초를 바르고 증기 다림질을 하면 주름이 제대로 서게 된다.
또 스커트의 길이가 짧아 단을 내릴 때도 식초 한두 방울을 떨어뜨리면서 다림질하면 자국 없이 잘 펴진다.

★. 다리미 바닥에 섬유질이 타 붙으면
- 화학 섬유가 다리미 바닥에 눌어붙었을 때는 신문지에 소금을 깔고 그 위에 다리미 바닥을 긁어대면 간단히 떼어진다.
그 밖의 물질이 다리미 바닥에 붙었을 때는 아세톤을 발라 닦아내면 깨끗이 없어진다.

★. 바지 줄을 세울 때
- 바지를 다림질하다 보면 두 줄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빨래 집게 두어개로 주름을 잘 잡아집어놓은 다음 다림질을 하면 중간에 줄이 비뚤어지거나 두 줄이 생기는 일이 없다.

★. 검은 옷에 풀먹이기
- 검은 옷에 풀을 먹일 때 마른 후 흔히 반점 같은 얼룩이 생겨 속상하셨던 분은 풀에다 미리 커피를 조금 섞어서 풀을 먹이면 흰 반점이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 한복 맵시있게 입기
- 설을 맞아 맵시있게 한복을 입는 요령을 배워보자. 속바지와 속치마를 갖춰 입는 것은 기본. 이때 속치마는 길이가 치미 보다 5cm 가량 짧은 것으로 골라 치마 바깥으로 속 치맛단이 나오지 않도록 한다.
치마는 가슴선 위로 단단히 여며 입는데 겉자락이 왼쪽에 오도록 입는다.
저고리는 왼쪽과 오른쪽의 동정니를 잘 맞춰 입어야 맵시가 난다.
남자는 바리를 입을 때 우선 큰사폭이 오른쪽으로 오도록 입은 뒤 허리에서 남는 부분을 앞 중심선에서 잡아 오른쪽으로 여민다.

!
★. 수영복의 탈색 방지
- 몇 번 입지 않아서 수영복의 색상이나무늬가 쉽게탈색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수영장의 물에 포함되어 있는 염소성분 때문이다.
따라서, 수영장에서 나오자마자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수영복을 수돗물에 2-3번 헹군다.
그리고 집에서는 선오일 등이 배어 있는 수영복 진동둘레에 중성세제 원액을 묻혀 세탁한다.
말릴 때는 변색되지 않도록 그늘에 널고, 패드가 겹쳐지게 개서 습기와 고온을 피해 수납한다.

★. 변색된 면 셔츠 표백하는 법
- 흰 목면으로 된 셔츠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다림질 등에 의해 색이 누렇게 변해 보기 흉하게된다.
이때 레몬즙이나 ? 昇?썬 레몬 한 조각을 넣은 뜨거운 물에 셔츠를 하룻밤 동안 담가놓으면 천이상하지 않고 간단히 표백된다.

 


카페트에 얼룩이졌다.▶ 퐁퐁,빙초산을 소주잔에 반씩부어 분무기에 넣고 물을섞으면

산성세제가 완성!

펜자국이생겼어요▶물파스로 지워보세요 싸악~!

오렌지껍질 까는거힘들어요▶끓는물에 잠시삶아보세요.이게 귤이었나..^^

생선비늘벗기기 힘들어요▶무를 어슷썰어서 밀어봐요 죽죽나가요~

뚜껑이 안열려요▶뭐하세요~!언능 고무장갑끼고 열어봐요!

튜브에 바람이 안빠져요▶빨대 하나만 꽂아놔보세요.슈욱~

식용유가 왕창쏟아져~낭비얌▶분무기에 넣어 사용하세요 음식에도 기름적당히 넣을수있어 건강에좋고 절약도되요~!

바닷가에 식수가없는데..밥은해야하고..▶저런 냄비에 대접을 거꾸로 엎어놓고 쌀과 바닷물을 넣어 끓이면 염분이 대접안으로 들어가서 밥은 꿀맛!

엇,후라이팬을 안갖고왔다▶옷거리를 동그렇게 변형시켜서 호일을 씌우고 고기를 구워주세요 아주 좋아요~!

고구마나 감자를 삶은 것을 확인해보려면 : 젓가락으로 눌르지 말고 성냥불을 켜서 그위에 갖다 되었을때 즉시 성냥불이 꺼지면 잘삶긴 거라고 하더군요.
또 고구마 감자 삶을때 다시마를 넣으면 잘 삶아 지고요 ( 내가 고구마 감자 팬이라서...)

글구 신김치요 날달걀을 넣어도 된데요. 그럼 달걀껍질이 흐물흐물 해지지만 먹는데는 지장 없다고 하네요. ..


 

 

 

 

 

1. 그들은 자신의 환경이나 주변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그들이 처한 환경에 대해 한탄하거나 남들이 그들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 서운해 하느라 허송 세월을 보내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삶이 항상 쉽거나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한다.


2. 그들은 정신력을 낭비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으며, 자신도 남을 휘두르지 않는다. 그들은 "상사가 짜증나게 해" 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그들은 변화가 두려워서 피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변화를 회피하려 하지 않는다. 불평을 하기보다는 변화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고, 그것을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찾는다. 그들은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며 자신들은 그 변화에 적응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4. 그들은 자신들이 컨트롤 하지 못하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멘탈이 강한 사람은 교통체증 등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그들은 인생에서 컨트롤 가능한 것들에 집중한다. 컨트롤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자신의 태도뿐이다.


5. 그들은 남의 기분을 맞춰주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이 항상 모든 사람들의 기분을 맞춰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안다. 그들은 필요할 때 NO 라고 이야기하거나 소리를 높이기도 한다. 그들은 친절하고 공정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예의를 갖추지 않으면 그들도 친절하게 대하지 않는다.


6. 그들은 예상된 문제점을 피하지 않는다. 

그들은 무모하거나 어리석은 위험에 뛰어 들지 않는다. 그러나 이미 예측된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마다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큰 결정을 내리기 전에 위험과 이익을 재보는데 시간을 쓴다. 그리고 그들은 행동에 들어가기 전에 잠재적 손실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파악한다. 


7. 그들은 과거에 머무르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지나간 시간 속에 머물면서, 그 때 일이 달랐으면 좋았을텐데.... 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과거를 인정하고 그것으로부터 어떤 교훈을 얻으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과거의 영광스러운 날들에 대해 환상을 갖지 않는다. 그들은 현재에 살면서 미래를 계획한다.


8. 그들은 같은 실수를 계속적으로 반복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은 그들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알며 과거의 실수로부터 새로운 것을 배운다. 그리고 실수들을 계속 반복하지 않는다. 대신에 그들은 계속 움직이며 미래를 위해 더 나은 결정을 한다. 


9. 그들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보고 억울해 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인생에서 거둔 성공을 축하하고 인정할 줄 안다. 그들은 다른 이들이 자신들을 뛰어 넘는 성공을 거두었을 때, 질투나 배신감을 키우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열심히 노력한 결과 성공을 하게 된 것이라 인정하고 자신들의 성공을 위한 기회를 찾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한다. 


10. 그들은 한번의 실패로 포기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은 실패를 포기의 이유로 보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성장과 개선을 위한 기회로 실패를 이용한다. 그들은 그것을 바르게 해낼 때까지 계속 시도한다. 


11. 그들은 홀로 있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은 홀로 있는 것을 견뎌내며 침묵을 두려워 하지 않고 정체된 시간을 무의미하게 낭비하지 않으며 생산적으로 이용한다. 그들은 홀로 있는 시간을 즐기며 홀로 있으면서도 행복 할 수 있다. 


12. 그들은 세상이 그들에게 무엇을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신에게 어떤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돌봐줘야 한다거나 세상이 그들에게 뭔가를 해주어야 한다는 식의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대신, 그들은 자신이 가진 장점에 기반하여 기회를 찾는다.


13. 그들은 즉각적인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은 일을 하거나 어떤 행동을 할 때 즉각적인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갖고 있는 기술과 시간을 이용하여 실제 변화가 일어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이해한다.

 

 

 

 

 

 

 

 

 

알아두면 좋을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날씨가 제법 풀린 거 같은데도 몸살 때문에 으슬으슬~

하루쯤 푹 쉬고 싶은데 여건이 허락하질 않네요.ㅠ

일도 하는 둥 마는 둥, 인터넷만 기웃기웃~ 하다가 친구님들과 함께 알면 좋을 거 같은 정보들이 있어서

업어왔습니다^^

내용이 좀 길지만 

재미있는 정보들도 있고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들도 있는 거 같아요.

잘만 사용하면 정말 일상의 꿀팁이 될 거 같습니다^^

 

 

세면대보다 큰 사이즈의 통에 물을 담기 위해서는 

이렇게 쓰레받기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열쇠고리 링에 열쇠 끼우는 거 정말 힘드시죠?

잘못하면 손톱도 부러지기 쉬운데 그럴 땐 이렇게

스태플러 리무버를 이용해 보세요^^

완전 꿀팁!!!

 

 

칠이 벗겨진 목재 가구의 상처를 없애기 위해서는

호두를 사용해서 상처 부위에 문질러 보세요!!

완전 깔끔해집니다.

 

 

얇은 포장지는 사용 후 남은 것들은 잘 구겨지고 해서 보관하기가 힘든데요.

이럴 땐 화장실 휴지롤을 사용해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자동차 헤드라이트가 뿌옇게 변했을 때는 그냥 타고 다니세요?

이제부터는 치약으로 닦아보세요~

완전 깨끗해져요^^

 

작은 쓰레받기 만들기!!!

 

 

욕실의 샤워기 헤드가 물때로 더러워졌을 때는

억지로 문지르지 마시고 사진처럼 비닐 백에 식초를 담고 묶어두세요.

하루 뒤엔 새것처럼 깨끗깨끗!!

 

 

무거운 쇼파밑이나 냉장고 밑에 잃어버린 물건이 있다면

이렇게 스타킹을 이용해서 !!!!

 

꽉 묶여있는 비닐을 엄청 풀기가 힘듭니다.

이럴 때는 억지로 가운데 부분을 당기지 말고

묶인 봉지의 끝 부분을 잡고 계속 돌리다가 안쪽으로 밀어주면 쉽게 풀립니다.

 

 

맛난 과자 "도리토스" 아시죠?

야외에서 마땅히 불쏘시개가 없을 때는 도리토스에 불을 붙여보세요~

완전 굿입니다.

 

 

오래된 공CD 케이스는 멋진 베이글 휴대 팩이 되니다.

 

 

주방에서 냄비에 물을 끓일 때 냄비 위에 나무 주걱을 올려놓으면

물이 절대 넘치지 않습니다.

 

 

빈틈없는 샌드위치 가이드 ㅎㅎㅎ

 

 

빵이나 치즈를 정말 깔끔하게 자르고 싶을 때는 치실을 이용해 봅시다~

완전 깔끔깔끔!!!

 

 

캔 음료에 빨대를 꼽았을 때 움직이는 게 싫다면

캔 따개 사이에 빨대를 끼웁시다~~

굿!!!

 

 

여기저기 막 엉켜있는 전선들~ 이젠 걱정 끝~

휴지롤을 이용한 깔끔한 코드 정리!!

음~ 좋아

 

빵탭을 이용해서 테이프 보관하기!!!

 

 

쓰레기통 바닥에 구멍을 뚫어둡시다!!

쓰레기봉투를 넣거나 뺄 때 훨씬 쉬워집니다.

 

 

오~ 분위기 좋아요!!!

휴대폰 랜턴!!!!

물병을 핸드폰 위에 놓으면 이렇게 멋진 랜턴이 됩니다.

 

 

과자를 먹고 남으면 보관하는 게 어중간하죠?^^

그럴 때는 이렇게 해봅시다~ 완전 꿀팁이네요

 

 

책상 위 복잡한 케이블 정리하는 방법.

아마 이건 많은 분들이 아실 거에요^^

 

 

남은 음식을 전자렌지에 돌릴 때는 사진처럼 가운데 부분을 비워두면

훨씬~잘 데워진다고 하네요.

 

 

간단히 CD박스 만들기!

 

 

컵 속의 양초를 켤 때 정말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

너무 힘들죠?

그럴 때는 스파게티 면을 이용해서 이렇게~!!

 

 

먹다 남은 식은 피자를 전자렌지에 다시 데워 먹을 땐 이렇게 물 한 잔과 함께 돌려주자!!!

피자의 외부가 딱딱해지는 것을 막아 줍니다.

하~~ 이것도 꿀팁이네요 ^^

 

 

여름에 냉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완전 꿀팁이 되겠습니다.

냉커피 마실 때 얼음이 녹으면서 커피가 많이 희석되어 맛이 없어지잖아요?^^

이렇게 아이스트레이에 커피를 붓고 얼려서 냉커피를 만들 때 활용하면 됩니다 !!!

 

 

완전 초간단 아이폰 스피커

ㅎㅎ

 

 

테니스공의 재발견~

완전 귀여워요!!!

 

 

무더운 여름에 물에 적신 스폰지를 얼려서 비닐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

멋진 아이스팩이 됩니다.

녹아도 물이 생기지 않아 더욱 좋아요^^

 

 

키보드 받침~ 정말 잘 부러지죠?

그럴 때는 이렇게 해보세요!!

 

 

식빵 탭을 이용한 깔끔한 전선 정리!!!!

 

 

망치로 못 박을 때 손가락 때려보신 분 많으실 듯!!

그럴 때는 이렇게 빗을 이용해 봅시다~

빗은 최고의 못 홀더입니다.

 

 

무더운 여름.

빠른 시간 안에 얼음 같은 시원한 음료가 필요할 때는

키친타올에 물을 적셔서 음료병에 감싸 냉동실에 넣어두면

10~15분 후, 완전 얼음 같은 음료를 맛볼 수 있답니다.

 

 

 

 

 

 

 

아인트호벤과 강소국의 조건

 

 

꿈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진출한 히딩크 감독의 팀 PSV 아인트호벤.

이 팀은 네덜란드 프로축구 리그에서 영원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 재정 상황은 늘 빠듯하다.

네덜란드 리그는 시장이 좁아 유료 관객 수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런 만큼 기업들의 후원 금액도 넉넉하지가 않다.

그런데 요즘 이 팀의 재정 상황은 전례 없이 좋다.

희한한 상술 덕이다.

이 팀은 비유럽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싼 값에 들여온다.

그리고 이 선수들을 키워 비싼 값에 유럽 내의 빅 리그에 팔아먹는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호나우도가 그런 전철을 밟았다.

히딩크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공격수 케즈만과 로벤을 키워 영국의 부자 구단 첼시로 이적시켰다.

박지성 선수도 이들의 뒤를 따를 가능성이 높다.



아인트호벤의 이 상술에 강소국(强小國) 네덜란드의 성공 비결이 모두 함축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나라는 적은 인구와 부존자원, 그리고 외세로 둘러싸인 지정학적 위치에도 불구하고,

16세기 중반 이후 오늘날까지 세계 일류 국가의 대열에서 탈락한 적이 없다.

이를 가능하게 한 원천은 바로 부가가치 높은 중개 무역이었다(프로축구 선수를 하나의 상품으로만 이해하자).

외부에서 상품을 들여다 부가가치를 높인 후 다른 나라로 판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그렇다면 네덜란드의 어떤 점이 부가가치 높은 중개 무역을 가능하게 했을까?



다시 아인트호벤팀의 예로 돌아가 보면, 이해가 빠를 수 있다.

개방·실용성·트렌드 주도력, 이 세 가지 요인이 결부돼 있어서 가능했다.

언제든 외국 선수를 불러들이고, 국적이 다른 이들끼리 별 탈 없이 뭉칠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계 축구의 흐름을 미리 알고 여기에 걸맞는 젊고 유망한 선수를 발굴하는 능력이 있었다.

이들을 키워 다른 나라에 보내놓고도 아인트호벤 팀 전력이 떨어지기는커녕 오히려 계속 상승해 왔다.



이 세 가지 요인이야말로 바로 지금 우리 경제에 가장 절실한 것들이다.

우리 정부가 공격적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나서는 것도 바로 개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앞으로 50여 개국과 협상을 벌여, 2007년까지는 이들 가운데 15개 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을 맺을 계획이다.

개방이 확대될 때 유의해야 할 점이 바로 명분에 집착해 실리를 잃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현재 독도와 역사 교과서 문제로 일본과 부딪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경제적 실리까지 내팽개쳐서는 안 된다.

이것이 바로 실용성의 문제다.

또 중국과 일본, 더 나아가서는 미국 사이의 견제와 협력 관계에서

작은 나라인 우리가 상황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감각이 바로 트렌드 주도력이다.

이런 점에서 최근의 상황은 우리가 강소국이 될 수 있는지를 시험해 볼 좋은 기회이다.

 

김방희 경제평론가

 

 


 

 

 

승전계(勝戰計) : 제1계∼제6계

 

제1계 만천과해(瞞天過海) :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너다.

주도면밀하게 준비를 하면 나태해지고, 자주 보면 의심하지 않게 된다. 음(陰)은 양(陽) 속에 있는 것이지. 양의 대립에 있는 것이 아니다. 태양(太陽)은 태음(太陰)이다.

제2계 위위구조 : 위나라를 포위하여 조나라를 구하다.

적을 공격하는 것은 분산시키느니만 못하고, 공개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비밀리에 공격하느니만 못하다.

제3계 차도살인 : 남의 칼을 빌려 사람을 해치다.

적은 분명하고 친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을 때, 남의 힘을 빌려 적을 치는 것은 자신의 힘을 쓰지 않고 '각출'로써 일이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다.

제4계 이일대로(以逸待勞) : 쉬면서 힘을 비축했다가 피로에 지친 적을 맞아 싸우다.

적의 세력을 약화시키는 것은 꼭 싸움으로만 되는 것은 아니다. 효과적인 방어는 강한 자를 약하게 만들고 약한 자를 강하게 만든다.

제5계 진회타겁 : 남의 집에 불난 틈을 타 도둑질하다.

적이 중대한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그 기회를 이용하여 적을 패배시킨다.

제6계 성동격서 : 동쪽에서 소리치고 서쪽을 공격하다.

적의 지휘가 혼란에 빠지면 앞 못보는 장님과 같다. 이는 홍수가 범람하는 상이나, 적이 자아 통제를 할 수 없는 틈을 타서 그를 멸망시켜야 한다.

 

적전계(敵戰計) : 제7계∼제12계

제7계 무중생유(無中生有) :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

기만하면서 기만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전선에 무언가를 배치하여 적을 이중의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다. 즉 기만적인 외형은 종종 다가올 위험을 감추고 있는 법이다.

제8계 암도진창(暗渡陳倉) : 한고조가 은밀히 진창으로 진군하여 항우의 기선을 제압하고 한나라를 세우다.

적을 제어하기 위해 행동을 고의로 노출시키고 기습공격을 통해 주도권을 장악하다.

제9계 격안관화(=관화, 隔岸觀火) : 강 건너 불보듯 하다.

적의 연합군 내부에 심각한 내분이 발생했을 때, 조용히 그 혼란이 극에 달하기를 기다린다. 적의 내부의 투쟁이 격화되면 적의 연합군은 붕괴를 자초하게 되기 때문이다. 거기서 비롯되는 유리한 형세를 면밀히 관찰하여 행동으로 옮길 준비를 한다.

제10계 소리장도(笑裏藏刀) : 웃음속에 칼날을 품다.

적으로 하여금 우릴 믿게 안심시킨 후 비밀리에 일을 도모한다. 주도면밀하게 준비한 후 행동하며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부드러운 외형에 강한 내면을 숨기는 것이다.

제11계 이대도강(李代桃강) : 오얏나무가 복숭아나무대신 말라죽다.

운세는 반드시 기울기 마련이니, 작은 것을 희생시켜 전체의 이로움을 구해야 한다. → 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

제12계 순수견양(順手牽羊) : 기회를 틈타 양을 슬쩍 끌고 가다.

적의 미세한 틈이라도 받드시 장악해야 하며, 조그만 이익이라도 반드시 얻도록 해야 한다.

 

공전계(攻戰計) : 제13계∼제18계

제13계 타초경사(打草驚蛇) : 풀을 베어 뱀을 놀라게 하다.

적에게 어떤 의심이 생기면 반드시 가서 살펴보아야 한다. 자세한 정찰 후에 비로소 행동해야 한다. 자세한 정찰 후에 비로소 행동해야 한다. 반복하여 정찰해야만이 적의 숨겨진 음모를 발견할 수 있다.

제14계 차시환혼(借屍還魂) : 죽은 사람의 영혼이 다른 사람의 시체를 빌려 부활하다.

강한 자는 이용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약한 자는 도움이 필요하니, 이용할 수 없는 것을 빌어서 이용한다. 내가 약한 자에게 구하는 것이 아니라, 약한 자가 나에게 구한다.

제15계 조호리산(調虎離山) : 범을 산 속에서 유인해내다.

자연조건이 적에게 불리해지기를 기다리고 기만으로 그를 유혹한다. 적이 커다란 위험을 무릅쓰고 당신을 공격하도록 유혹한다.

제16계 욕금고종(欲擒姑縱) : 큰 것을 얻기 위해 작은 것을 풀어주다.

적을 지나치게 몰아세우면 적이 도리어 맹렬하게 반격한다. 적을 달아나게 놓아두면 그 기세가 꺾일 것이다. 적을 쫓되 다급하게 쫓지 않고, 적의 힘을 고갈시키고 전투의지를 쇠약하게 만들어 적을 분산시킨 후 사로잡아야 한다. 그러면 칼에 피를 묻히지 않고도 적을 진압할 수 있다. 즉 공격을 주도면밀하게 지연시킴으로써 적을 스스로 자멸하게 만드는 것이다.

제17계 포전인옥(抛전引玉) : 돌을 던져서 구슬을 얻다.

지극히 유사한 것으로 적을 미혹시킨다음 공격한다.

제18계 금적금왕(擒賊擒王) : 적을 잡으려면 우두머리부터 잡는다.

적의 주력을 궤멸시키고, 그 괴수를 사로잡아 적을 와해시킨다. 용도 물을 떠나게 되면 어쩔 도리가 없게 된다.

 

혼전계(混戰計) : 제19계∼제24계

제19계 주저추신(釜底抽薪) : 솥 밑에 타고 있는 장작을 꺼내 끓어오르는 것을 막다.

강한 적을 만났을 때는 정면으로 공격하지 말고 가장 약한 곳을 찾아내 공략하라. 이것이 부드러운 것으로 강한 것을 이기는 법이다.

제20계 혼수모어(混水摸魚) : 흐린 물에서 고기를 잡다.

적의 내부가 혼란한 틈을 타서, 그 약자를 당신의 에 끌어들여라. 그러면 적은 자멸하게 될 것이다.

제21계 금선탈각(金蟬脫殼) : 매미가 허물을 벗듯 감쪽같이 몸을 빼 도망하다.

적이 행동하지 못하도록, 진지의 원형을 보존하고 군대가 여전히 주둔하고 있는 것처럼 하라. 그러면 적이 감히 공격하지 못할 것이다.

제22계 관문착적(關文捉賊) : 문을 닫아 걸고 도적을 잡다.

세력이 약한 소규모의 적에 대해서는 포위하여 멸망시켜야 한다. 퇴각하게 놓아두면 섬멸하는 데 불리하다.

제23계 원교근공(遠交近攻) : 먼 나라와 친교를 맺고 가까운 나라를 공격하다.

멀리 있는 적보다는 가까이에 있는 적을 공격하는 이 유리하다. 멀리 있는 적과는 정치적 주장이 다를지라도 잠시 연합하라.

제24계 가도벌괵(假道伐?) : 기회를 빌미로 세력을 확장시키다.

두 개의 강대국 틈에 끼인 소국이 적의 위협을 받게 되면 즉시 군대를 보내 구해줌으로써 영향력을 확장시켜야 한다. 곤란한 지경에 빠졌을 때 단지 말만 앞세우면 신뢰받을 수 없다.

 

병전계(竝戰計) : 제25계∼제30계

제25계 투량환주(偸樑換柱) : 대들보를 훔쳐내고 기둥으로 바꾸어 넣다.

연합군으로 하여금 진영을 자주 바꾸게 하여 그 주력 부대를 빼내게 한다. 그들이 스스로 붕괴하기를 기다려 그 틈을 타 적을 공격한다. 이는 마치 수레의 바퀴를 빼는 것과 같다.

제26계 지상매괴(指桑罵槐) : 뽕나무를 가리키며 홰나무를 욕하다.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려면 경고를 해야 할 것이다. 강한 기세로 나아가면 충성을 바칠 것이고, 단호한 태도를 취하면 순종하게 될 것이다.

제27계 가치부전(假痴不癲) : 어리석은 척하되 미친 척하지 말라.

무지한 척 가장하되 무슨 행동을 하지 말라. 총명한 척하며 경거망동하지 말라. 기밀을 누설하지 말고 조용히 계획하라. 천둥번개가 순식간에 치는 것처럼.

제28계 상옥추제(上屋抽梯) : 지붕으로 유인한 뒤 사다리를 치우다.

고의로 약점을 노출시켜 적을 그대의 진영 안으로 들어오게 하라. 적의 응원부대를 차단하여 적을 사지로 몰아 넣어라. 판단착오 때문에 적은 해를 당하게 될 것이다.

제29계 수상개화(樹上開花) : 나무에 꽃을 피우다.

허위로 진영을 배치함으로써 실제보다 세력이 강대하게 보이게 만든다. 기러기가 높이 날아오를 때 날갯짓으로 위용을 더하는 것과 같이.

제30계 반객위주(反客爲主) : 주객이 전도되다.

기회를 엿보아 발을 들여놓고, 관건을 파악한 다음, 차츰차츰 영향력을 확대하게 되면 마침내 주도권을 장악하게 된다.

 

패전계(敗戰計) : 제31계∼제36계

제31계 미인계(美人計) : 미녀를 바쳐 음욕으로 유혹하다.

세력이 강한 군대는 그 장수를 공격하고 지략이 뛰어난 자는 색정을 이용한다. 장수가 약해지고 병사가 퇴폐에 흐르게 되면 전투의지가 꺾이는 법이다. 이렇게 적의 약점을 이용하여 아군을 보전한다.

제32계 공성계(空城計) : 빈 성으로 유인해 미궁에 빠뜨리다.

아군의 군대가 열세일 때, 방어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하여 적을 혼란에 빠뜨린다. 적이 강하고 아군이 약한 상황에서, 이 계책은 교묘하고 또 교묘한 것이다.

제33계 반간계(反間計) : 적의 첩자를 이용하다.

반간계야말로 적에 대한 기만전술 중 으뜸가는 것이다. 적의 첩자를 역이용함으로써 아무런 손실없이 적을 물리칠 수 있는 법이다.

제34계 고육계(苦肉計) : 자신을 희생해 적을 안심시키다.

사람은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는 법이므로, 상처를 입었다면 그것은 사실일 것이다. 이 점을 이용하여 적으로 하여금 자신의 말을 믿게 만든다. 진실을 거짓으로 가장하고 거짓을 진실로 꾸며 행동한다.

제35계 연환계(連環計) : 여러 가지 계책을 연결시키다.

적의 병력이 강할 때는 무모하게 공격해서는 안된다. 적의 내부를 교란시켜 그 세력을 약화시켜야 한다. 휼륭한 지도자는 하늘의 은총을 얻어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제36계 주위상(走爲上) : 도망치는 것도 뛰어난 전략이다.

강한 적과 싸울 때는 퇴각하여 다시 공격할 기회를 기다리는 것도 허물이 되지 않는다. 도주는 자주 사용되는 군사전략의 하나이다.

 

 

 

 

 

손자병법 13

 

始計篇(시계편) 第一

作戰篇(작전) 第二

謀攻篇(모공편) 第三

軍形篇(군형) 第四

兵勢篇(병세) 第五

虛實篇(허실) 第六

軍爭篇(군쟁) 第七

九變篇(구변) 第八

行軍篇(행군) 第九

地形篇(지형) 第十

九地篇(구지) 第十一

火攻篇(화공) 第十二

用間篇(용간) 第十三

 

 

 

 

 

 

 

 

 

 

아임쏘리

 

 

유정은 디카프리오를 닮은 그가 너무 맘에 들었다. 미국인과 미

팅을 하다니. 세상 살다보니 별 희한한 미팅을 다 해본다. 오늘

따라 영어가 너무 유창히 흘렀다. 역시, 새벽마다 학원에 다닌 보

람이 있었다.  처음 국제 미팅이 제의 되었을 때, 말하는 건 어떻

게 한다고 해도, 그 쪽 미국남자가 하는 영어를 못 알아 들을까 봐

은근히 걱정했었다. 그러나, 그가 쉬운 말만 해주는 것도 아닌데,

그가 하는 말은 정말 이해가 됐다. 유정도 가끔 그에 맞장구를

치며, 농담도 영어로 할 수가 있었다. 학원비 비싸다고 잔소리

하시던 엄마가 이 광경을 보시면 얼마나 기뻐 하실까? 지나가는

사람들이 부러운 듯 이쪽을 쳐다보았다.

 

"따르르르르르르르르....일어나. 안일어나? 좋아, 영어로 해주지.

 웨캅! 웨캅! 유아레잇 웨캅! 허리 압!"

새로 산 방정 맞은 알람시계가 현영을 꿈속에서 뒤 흔들었다. 손

을 더듬어 알람시계를 멈춘 그녀는 다시 침대에 파고든다. 2초 경과.

"아니지. 나 하고의 약속을 지켜야지. 정신 차리자! 황유정! "

벌떡 일어난 유정은 책을 챙겨 들고 워크맨을 집어 가방에 넣는다.

"후후, 영어로 꿈을 다 꾸다니. 강사 말이 맞네."

영어학원 강사가 이제 꿈에서도 영어가 나올 거라고 하더니, 정말

영어 꿈을 꾸고 말았다. 현영이 피식 웃으며 방문을 살짝 닫는다. 

집안 식구들이 깰까 조심조심 계단을 내려서는데 안방문이 빼꼼이

열린다. 엄마다.

 

"벌써 나가니? 뭘 좀 먹어야지. 그냥 가니?"

"더 주무셔요. 학원 앞에 가면 햄버거 집 많아요. 영어 배우는데 먹

 는 것도 미국식으로 해야죠." 엄마에게 윙크를 하고 집을 나왔다.

아직 채 어둠이 가시지 않은 골목길을 빠져나와 전철역으로 향했다.

거리의 대다수 사람들의 귀에는 이어폰이 끼어져 있다. 이른 새벽부

터 학원엘 가는 행렬이다. 유정도  배울 곳을 펼쳐 들었다.

"뚜두두두두두두~ 곧 열차가 도착하겠으니...."

유정은 사람들과 뒤섞여 전동차에 올랐다. 폼으로 가지고 다니는 영

자신문을 펼쳤다. 유정이 맨먼저 보는 란은 COMIC CARTOON 이다.

 

신문보다 남들의 눈을 더 의식하는 유정은 누군가 계속 자기를 응시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신문너머로 살짝 살펴 본 유정은 심장이

멎을것만 같았다. 그녀와 눈이 마주친 사람은 한국사람이 아니었다.

키는 180이 넘어 보였고, 늘씬한 다리, 하얗고 말간 피부, 그리고 태

평양을 닮은 검푸른 눈동자. 금발의 짧은 머리칼을 가진 그는! 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유정은 머리끝부터 시작한 전율이 온몸을 거

쳐 발끝에 이르기 까지 숨조차 쉴 수 없었다. 그가 살짝 웃는 것 같았

. 유정은 금새 발그레한 홍조를 띄고 영자신문으로 얼굴을 가렸다.

머릿 속에 급행열차가 지나가고 이내 가슴으로 떨어지는 폭포를 타고

산산조각내기를 수십 번을 한 후에야 다시 그를 확인하려 눈을 들었다.

 

내리려는 듯 선반에서 가방을 꺼낸다. 그의 목적역은 유정이 다니는

학원보다 한 정거 전이었다.

''영어 강사일까? 유학생? 뭐 하는 사람일까?''

가벼운 후회가 밀려왔다. 처음 학원을 선택할 때 지금 다니는 학원과

바로 디카프리오가 내린 역에 위치한 학원 둘을 갈팡질팡했었다. 그때

결정을 달리했었다면 디카프리오와 함께 내릴 수 있었을 텐데...애꿎은

전철 손잡이를 주먹으로 팡팡 때리는 유정의 가슴에는 디카프리오와

어쩌면 매일 만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부풀었다.

 

"유정! 오늘은 졸리지 않니? 아주 열심히 듣더라. 질문도 하고."

한 클라스에서 공부하며 친해진 미리가 자판기 커피를 누르며 말했다.

"야. 나 어제 영어 꿈 꿨어."

"어머, 그래? 호호~ 너 영어 확 늘겠다?"

"후후."

미리로부터 커피를 받아들고 한 모금 마신다. 그들 앞으로 웬 늘씬한

여자가 남자 영어강사와 함께 담소하며 지나간다. 물론 유창한 영어로.

(저 여자 누군지 아니?)

(?)

미리가 가까이 얼굴을 대고 속삭였다. 미리의 눈은 그 늘씬한 미녀를

힐끔거리고 있었다.

 

(저 여자 너 몰라?)

(누군데?)

(저 여자 원래는 우리처럼 학원 수강생이었대. 영어 무지 못했다드라?

 그런데 지금 저 영어강사와 사귀기 시작하고 나서는 엄청 늘었다는거야.

 지금은 영어도 잘하고 얼굴도 이쁘니까 학원에서 상담교사로 일하는데,

 역시, 외국어를 빨리 배우려면 그 나라 사람하고 연애를 해야 하나 봐~)

(그래?)

미리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유정의 머리 속에 아침에 본 디카프리오가 떠

올랐다. 그와 친해질 수만 있다면 이까짓 영어쯤은 미리보다, 아니, 저 늘

씬하고 멋있는,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여자보다 더 잘할 자신이 있었다.

유정은 남은 커피를 홀짝 빨아마시고 왠지 즐거운 생각에 영어공부가 저

절로 되는 것 같았다.

 

다음날, 유정은 애써 어제와 비슷한 시간을 맞춰 전철역으로 향했다.

''그를 볼 수 있을까? 이번에 보면 정말 내 존재를 확실히 알려줘야지.''

전동차가 도착하고 어제 탔던 맨 앞칸으로 오르는데, 누군가 낯설지 않은

사람이 유정 옆을 지나 먼저 탄다. 그였다. 어제 그 디카프리오가 한 동네

살고 있었다니! 묘한 흥분으로 유정은 머리칼이 쭈삣쭈삣했다. 그리고 반

가왔다. 유정은 그가 기대 선 운전 칸의 벽에 나란히 기댔다. 이제는 작전

대로 책을 그의 발밑으로 떨어뜨리면 된다. 그는 생각에 잠겨있는 것처럼

보인다. 머나먼 타국에서 혼자 다니는걸 보면, 혼자 여행하기를 좋아하거

, 지금 너무나 외로움을 많이 느낄 것이다. 유정이 친구가 되어 준다면

누이좋고 매부좋고, 유정은 영어 공부를 공짜로 할 수 있고, 그 또한 한국

친구, 그것도 이쁘고 착한 여자 친구를 사귀게 되는 것이다.

 

''어쩌면, 내 매력에 반할지도 몰라.''

유정은 디카프리오가 혹시나 자기를 이성으로 좋아해버리면 어쩌나 하는 생

각을 했다. 유정도 디카프리오가 그렇게 나쁜 느낌은 아니었다. 눈빛을 보

, 성격도 무난할 것 같았다. 입가에는 엷은 미소가 담겨있고, 가슴이 넓

은 걸로 보아 필시, 고국에 미모의 여자친구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면,

그는 왜 혼자 이국 땅에 있을까? 어쩌면 그 여자친구와 사이가 안 좋아져서

혼자 머리도 식힐 겸 한국이라는 조용한 동방의 나라를 찾은 지도 모른다.

새벽에는 영어 강사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나머지 시간은 여행을 다니는 걸

것이다. 그는 분명히 한국이 너무 좋아질 것이고, 눌러 살고 싶을 것이다.

 그게 사실이라면 지금처럼 접근하기 좋은 기회가 없다. 극도의 외로움을

느끼는 그는 유정을 이성으로 볼 것이고, 결혼을 하자고 할 수도 있다.

 

! 그러면 어쩌나! 유정의 부모님은 보통 평범한 집안에 시집 보내고 싶어

하셨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국제 결혼을 하겠다고 하나밖에 없는 딸이

선언을 해 버린다면, 졸도를 하지 않으실까? 그러면 그를 포기해야 하나?

유정은 사랑을 택할 것이다. 도망을 쳐서라도 디카프리오와 결혼을 할 것이

. 세월이 흐르고 인형 같은 외손주를 안겨드리면 용서 해 주시겠지.

유정은 이제 디카프리오와 친해지기만 하면 된다. 나머지는 문제가 없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아주 자연스럽게 디카프리오의 발 위로 영어 교재를

떨어뜨렸다.

"툭!"

"어머! 어머머! 아임 쏘리~"

디카프리오가 긴 허리를 굽혀 유정의 책을 집어 들었다. 미소를 띄고 유정의

손에 책을 건네주었다. 유정은 계획이 별 무리없이 진행됨에 화이팅을 외치

고 두 번 째 작전으로 들어갔다.

 

"웰... 땡큐 쏘마치. 아이 워나 바이 썸 커피 유노? 에...아이 월 바이 포 유

 에에...그러니까 비카우즈 땡큐 포 유 에에...픽 마이북...업 에,앤드"

유정은 집에서 열심히 연습해 온 긴긴 문장을 되지도 않게 중얼거렸다.

손바닥에 땀이 차 올랐다. 어떻게든 의사를 전달하면 되는데, 그가 입을 열었다.

"한국말로 하셔요."

"!"

그는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고 있었다. 전혀 어색한 발음 없이 너무나도 토종

처럼 말하고 있었다. 유정은 챙피해졌으나, 디카프리오를 친구로 얻기 위해선

그 정도 챙피쯤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어머, 한국말 잘 하시네요. 한국에 오신지 오래 되었나봐요?"

그는 조용히 웃으며 들고 있던 책을 펼쳤다. 슬쩍 보니 요즘 한창 베스트셀러

가 되어있는 한국작가의 책이었다. 그렇다면, 교환학생? 아니면 한국문학을

연구하는 대학원생?

"어머, 한국어도 잘 하시나봐요? 저는 영어가 안돼서 걱정인데."

"저도 못해요."

그가 유정을 내려다보며 웃었다.

"네? 못하다뇨? 아이 농담두. 어느 나라에서 오셨어요?"

"저 한국 사람이여요. 혼혈이죠. 엄마가 한국사람. 아버지가 미국사람.

 내가 영어 잘하는 줄 알았어요? 미안하지만, 난, 영어 아예 못해요. 고등학교

 때 배운 게 다 인데. 영어권 외국인인줄 알고 접근한건가...."

유정은 "아,네, 아뇨..저..그게."를 연발하며 빨리 그가 내릴 정거장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아름다운 감동을 주는 이야기

 

 캘리포니아에 유학중인 어느 한국 학생의 이야기이다.
학기 등록 때 고국의 부모님으로부터 등록금과

생활비를
받을 때 마다 고국에 계시는 부모님께 죄송스런 마음이였다.
부모님의 어려운 사정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조금이라도 그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방학시즌때 요세미티 공원
나뭇가지 벌목 알바이트 일을 하게 됐다.
한 푼이라도 더 많이, 더 빨리 모우기 위해 비장한 결심까지 했다.
점심을 굶고 그 돈을 절약하자.
점심시간이 되어 동료 미국인 일꾼들이 샌드위치로
점심식사를 하는 시간에는 배고파 먹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돈 절약하기 위해 점심 굶는다는 말은
차마 자존심 때문에 하지 못하고 위염으로 점심을
먹지 말라는 의사의 지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핑계를 둘러대면서 나무밑에서
책을 읽거나 낮잠을 자는 척 했다
이 때 동료 작업인부 중에서 이 말은 거짓이며
돈을 절약하기 위해 힘들게 배고픔을 참고 있다는 것을
간파한 미국인 인부가 있었다.
저 한국 알바이트 학생의 위염 때문에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돈을 아끼기 위해
일부러 굶고있다. 얼마나 배고플까.
어떻게 저 사람 자존심 건드리지 않게 하면서
내 샌드위치를 좀 나눠 줄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 그 알바이트 학생에게 까지 들리게
큰 소리로 갑자기 말하기 시작했다.
에이 미련한 마누라.내 어찌 먹으라고
오늘 샌드위치를 이렇게 많이 싸 준거야
다 먹지 못하고 버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남겨 가면 자기의 성의도 모른다고잔소리 할 텐데 ....
어이 한국학생 자네 날 좀 도와줄 수 없겠나 ?
보다시피 이 샌드위치 나 혼자선 도저히 다 못 먹을 만큼 양이 많으니
자네가 나 대신 좀 처분해 줄수 없겠나?
그 알바이트 학생은 몇 번 사양하는 척 하면서
결국은 그 미국인 인부의 간곡한 청을 들어 준다는
입장에서 그 인부의 샌드위치를 나눠 먹게 되었다
그 날 이후부터 그 알바이트 학생은 남에게 점심을
공짜로 얻어 먹는다는 자존심 상하는
생각 없이 오히려 그 미국인 인부를 도와준다는
입장에서 계속해서 샌드위치를 얻어 먹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돈을 모아 등록을 한 후 다음 학기
방학 때 이 학생은 그 때 자기에게 샌드위치를 작업시즌
끝날 때 까지 공짜로 나눠먹게 해준
고마운 미국인 인부에게 인사를 하기위해 살고 있는 마을로 찾아갔다.

그러나 숙소 경비원이 그 사람은 작업 나가고 지금 집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 그 분 부인이라도 뵙고 인사를 드리고 가겠다고 했다.
그러자 숙소 경비원이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 부인이라니?
그 사람은 3년 전에 부인을 잃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독신으로 혼자 사는데.. "
그제서야 한국학생은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미련한 우리 마누라 내 어떻게 먹으라고 샌드위치를
이렇게 많이 싸 준거야 " 그 말은 모두가 나의 자존심 건드리지 않게
하면서 자기 샌드위치를 나눠주겠다는 그 마음이라는 것을...

 

 

베푸는 아름다운 마음에
배려의 아름다움까지 본받을 만한 감동의 글이라서 옮겨 봅니다.
요즘 매우 무더운 짜증나는 날씨가 계속되지만 우리의 가슴속에는 따뜻한 사랑을
항상 간직하시면

 

 

 

11살짜리 어린아이 그것도 2주만의 시간만 남겨진 백혈병 시한부 인생을 앞두고 있던 아이의 소원이

전미를 감동시킨 실화입니다.


당신에게 2주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좌절하거나 슬퍼할 여유도 없는 짧은 14일의 시간

누군가 당신에게

무엇을 전해주고 가겠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뭐라 대답해야 할까요?

<브랜드 포스터 인터뷰 中>

삶에 있어서 가장 좋은것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 그냥 살아 있다는거요 "

무엇이 당신을 슬프게 하나요?

" 누군가 포기할때요 "

브랜든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까지 브랜든은 나누어 주었습니다

"꿈을 쫓아가세요 그리고 그 무엇도 당신을 멈추게 하지 마세요...

옮긴 글

 

 

 

 

94세 아내, 63년간 기다린 남편 마침내 돌아오다.


67년의 사랑…

부인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남기고 숨진 6·25참전 미군
94세 갠트 할머니의 눈물, "이제야 우리 결혼생활 완결됐네요"


“저는 지금 너무나 행복합니다. 남편이 드디어 집에 돌아왔어요.”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북한이 포로수용소에서 사망한 미군 병사의 유해가 63년 만에 미국 고향으로 귀환했다. 그 동안 결혼을 하지 않고 남편을 기다린 올해 94살, 백발의 부인(婦人)이 직접 남편의 유해를 맞이했다. 미군 병사는 지난1950년 12월 성탄절을 앞두고 아내에게 100달러짜리 지폐를 동봉한 카드를 보냈다. 그는 그로부터 일주일 가량 지나 북한군에 포로로 잡혔고. 3개월 뒤인 1951년 3월 포로수용소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이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공항에서 성조기에 덮인 남편의 관을 마주한 부인의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한국전에 참전한 후 63년만에 유해로 돌아온 남편 조지프 갠트 일등상사를 맞이하는 클래라 겐트 여사 /NBC Southern California

AP통신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방송 등에 따르면 북한 포로수용소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진 한국전 실종 미군 조지프. E 갠트 일등상사의 유해가 지난 20일 새벽(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도착했다. 갠트 전 일등상사의 부인인 클라라 갠트(Gantt·94) 여사는 공항에서 남편의 유해를 직접 맞이했다.

지금으로부터 67년 전, 미국 텍사스 시골마을에서 출발해 로스엔젤레스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시작된 가슴 절절한 러브스토리가 있다.

갠트 일등상사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북한 군우리전투에서 북한군에 포로로 잡혔고 북한 포로수용소에서 1951년 3월 사망한 것을 알려졌다. 갠트 일등상사는 1924년 미국 메릴랜드에서 태어났으며, 18살이 되는 해인 1942년 육군에 입대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했다.

클라라 여사는 텍사스의 한 농장에서 18명의 형제자매와 함께 자랐다.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것이 지겨웠던 그는 시내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을 들고 캘리포니아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 두 사람은 1946년 그 열차에서 처음 만났다.

열차에서 클라라 여사에게 처음 말을 건넨 건 남편의 동료였다. 클라라 여사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갑자기 남편이 쪽지로 ‘여기(워싱턴주)에서 내리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 때 클라라 여사의 종착지는 로스앤젤레스였고, 갠트 상사 일행의 목적지는 워싱턴주였다. 겐트 상사는 열차에서 내린 그녀에게 끈질기게 구애했다.


한국전에 참전한 후 63년만에 유해로 돌아온 갠트 일등상사

클라라 여사는 처음에 갠트 상사를 유부남으로 오해해 한동안 그의 구애를 거부했다고 한다. “그 당시 군인은 대부분 고향에 부인이 있었어요. 게다가 그 때 남편은 캘리포니아로 향하는 기차에서 만난 낯선 남자에 불과했지요. 그 낯선 남자가 내 인생을 걸 만한 사람인지 좀 더 알아볼 시간이 필요했어요.”

갠트 상사는 주정부 증빙서류를 보여주며 자신이 미혼이라는 것을 클라라 여사에게 증명했고, 그제서야 클라라 여사는 청혼을 받아들였다. 그 때 클라라 여사의 나이는 27살, 갠트 상사는 23살이었다. 두 사람은 열차에서 처음 만난 지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1948년 6월 워싱턴 포트루이스에 신혼 살림을 차렸다.

2년 후인 1950년 갠트 상사는 다시 6·25 참전 길에 올랐다. “그는 좋은 남편이자 훌륭한 군인이었어요. 그는 군 생활을 사랑했어요. 2차대전에서 복귀한 직후에 바로 다른 전쟁에 지원서를 냈죠. 그게 그의 인생이었어요.” 갠트 상사는 미 2보병사단 503포병부대 C포대에 지원했다. 갠트 상사는 그가 참가한 전투에서 수많은 훈장을 받았다. 6·25 전쟁에서는 브론즈스타 메달을 받았고, 2차대전에서는 승리메달, 필리핀 독립 리본 등을 받았다.

클라라 여사는 남편이 6·25 전쟁에 참전한 그 해 12월을 기억했다. 당시 갠트 상사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클래라 여사에게 100달러 지폐를 담은 카드를 보내왔다. 1950년 100달러를 현재의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980달러(120만원)에 달한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그로부터 며칠 뒤 갠트 상사는 군우리전투에서 북한군에 포로로 잡혔고, 이듬해인 1951년 3월 북한 포로수용소에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갠트 상사는 집을 나설 때 클래라 여사에게 혹시라도 자신이 전쟁에서 전사하게 되면 재혼할 것을 권했다고 한다. 클라라 여사는 “남편은 심지어 자신보다 나에게 더 잘해줄 수 있는 남자를 찾아 소개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클라라 여사는 그때 남편한테 약속했다. “당신을 제외하고 앞으로 다른 사람과 결혼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한국전에 참전한 후 63년만에 유해로 돌아온 남편 조지프 갠트 일등상사를 맞이하는 클래라 겐트 여사

클라라 여사는 실제 지난 63년 동안 남편만을 기다렸다. 그 긴 세월동안 잠깐이라도 다른 사람을 사귄 적이 없었다고 했다. 클래라 여사는 기자들 앞에서 “결국 저는 여기에 그 사람의 아내로 서 있어요. 그리고 저는 죽을 때까지 그 사람의 부인이에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클라라 여사는 지난 수십년 동안 워싱턴 D.C에서 미국 참전용사의 미망인 및 가족들과 함께 행방불명된 참전용사를 찾는 집회를 열어왔다. 미국에는 지금도 약 8만명의 참전용사가 행방불명된 상태다. 클라라 여사의 가족은 집회에 나가는 그녀에게 “미쳤다”고 했다. 제발 남편을 잊고 재혼하라고 사정도 했다. 하지만 클라라 여사는 가족들에게 “그 사람은 제 남편이잖아요. 나는 가족들에게 내가 휠체어를 탈 때까지 (남편을 찾는 일은) 계속하겠다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워싱턴 집회 참여 여부를 묻는 전화를 받고, 클라라 여사는 ‘남편의 유해가 돌아왔음’을 직감했다고 한다. 그는 홀로 워싱턴으로 갔고, 남편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담담히 들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에 묻힌 갠트 상사의 시신을 최근에야 찾아 하와이로 이송했으며, 하와이의 ‘미군 합동 전쟁포로’ 감식반에서 신원확인 작업을 거친 뒤 클라라 할머니에게 시신을 인도했다고 설명했다.

클라라 여사는 공항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저는 남편이 아주 자랑스럽습니다. 그는 최고의 남편이자 이해심 깊은 사람이었어요. 나는 언제나 남편만을 사랑했고, 남편과 저는 하나라고 생각했어요. 우리는 서로를 사랑했습니다. 이제야 우리의 결혼 생활이 완결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갠트 상사의 유해는 이달 말 LA 인근 잉글우드에 안장된다. 클라라 여사도 사망하면 남편 곁에 묻히게 된다. 미 국방부는 북한에 묻힌 전사자 유해를 꾸준히 발굴해 미국으로 귀환시키고 있으나 6·25 당시 행방불명된 전사자와 실종자가 아직도 7900명에 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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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 이야기의 감동으로 행복하세요~



세상이 나를 등지더라도.

일본 도쿄에서 올림픽이 열렸을때
스타디움 확장을 위해
지은지 3년이 된 건물을 헐게 되었답니다.
지붕을 벗기던 인부들은
뒷다리쪽에 못이 박힌 채
벽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도마뱀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집주인은 인부들을 불러
그 못을 언제 박았느냐고 물어 보았지요.
그랬더니 인부들은 한결같이
집을 짓던 3년 전에 박은 것이 분명하다고 했습니다.

3년 동안이나 못에 박힌 채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고
모두들 혀를 내둘렀습니다.

사람들은 이 신기한 사실의 전말을 알아보기 위하여
공사를 잠시 중단하고
도마뱀을 지켜보기로 했답니다.
그랬더니 다른 도마뱀 한 마리가
먹이를 물어 다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도마뱀은 3년이란 긴 세월 동안
못에 박힌 친구를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먹이를 가져다 주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외국의 어느 한 출판사에서
'친구' 라는 단어를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말을
공모한 적이 있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밤이 깊을 때
전화하고 싶은 사람,
나의 아픔을 진지하게 들어 주는 사람,
나의 모든 것을 이해해 주는 사람 등
여러 가지 정의를 내렸지만
그 중 1등을 한 것은
바로 이 내용이었습니다.

"온 세상이 나를 등지고 떠날 때
나를 찾아줄 수 있는 사람"

사람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사람의 아픔과 슬픔을 사랑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친구 또한 아무나 될 수 있지만
아픔과 감싸안을 수 있는
진정한 친구는
아무나 될 수 없는 법이지요.

기쁨을 두 배로 하고
슬픔을 반으로 줄일 줄 아는
넉넉함을 가진 사람,
남은 사람들이 다 떠나간 후
마지막까지 그의 존재를
믿고 지켜 줄 수 있는 사람.

단 한 가슴에게라도
그런 진정한 친구가 되는 삶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네티즌이 뽑은 감동 이야기

 

 

 

우리 어머님들은 자식을 위해 이렇게 살아야만 했는지요????

 

우리 어머니는 한쪽 눈이 없다

난 그런 어머니가 싫었다.

너무 밉고 쪽팔리기 때문에

우리 어머니는 시장에서 조그마한 장사를 하셨다.

그냥 나물이나 초나 여러 가지 닥치는 대로 캐서 파셨다.

난 그런 어머니가 너무 창피했다.

초등학교 어느 날이었다.

 

 

 

운동회때 엄마가 학교로 오셨다.

다음날 학교에 갔을 때 네에 엄마는 한쪽 눈이 없는

병신이냐고 놀림을 받았다.

 

놀림거리였던 엄마가 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엄마는 왜 한쪽 눈이 없어?

 

진짜 창피해 죽겠어. 엄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셨다.

조금 미안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하고 싶은 말을 해서인지

 속은 후련했다.

엄마가 나를 혼내지 않으셔서 그런지 그렇게 기분 나쁘지

 않은가 보다 하고 생각했다.

 

 

그날 밤이었다 잠에서 깨어나 물을 마시러 부엌으로 갔다.

엄마가 숨을 죽이며 울고 있었다.

나는 엄마를 바라보며 고개를 돌렸다.

 

아까한그말 때문에 어딘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도 한쪽 눈으로 눈물을 흘리며 우는 엄마가 너무 싫었다.

 

나는 커서 성공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한쪽 눈 없는 엄마도 싫고 이렇게 가난한 게 너무도

 

싫었기 때문에 나는 악착같이 공부를 했다.

엄마 곁을 떠나 나는 서울로 올라왔다.

 

 

 

공부를 해서 당당히 서울대를 합격했다.

 결혼도 했다. 내 집도 생겼다. 아이도 생겼다.

 

이제 나는 가정을 꾸며 행복하게 산다.

 여기서는 엄마생각이 나지 않기 때문에 좋았다.

 

이 행복이 깊어 갈 때쯤 이었다.

누구야; 이런 그건 우리 엄마였다.

 

 

여전히 한쪽 눈이 없는 채로 우리 집을 찾아온 것이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 했다.

 

어린 딸아이는 무서워서 도망갔다

그리고 아내는 누구냐고 물었다.

 

결혼하기전 부인에게 거짓말을 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그래서 나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리고 누군데 우리 집에 와서 우리아이를 울리냐고 소리를 쳤다.

당장 나가요! 꺼지라고요! 그러자 엄마는 죄송합니다.

제가 집을 잘못 찾아 왔나봐요

 

 

 

이 말을 하곤 묵묵히 눈앞에서 사라졌다.

역시 날 몰라보시는 구나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제부터는  신경 쓰지 말고 살려고 생각했다

 그러자 마음이 한결 가벼워 젓다.

 

 

어느날 동창회 한다는 안내문이 집으로 날아왔다.

그 때문에 회사에 출장을 간다다는 핑계를 대고 부인한테는

 

거짖말을 하고 고향에 내려갔다 동창회가 끝나고 집으로

향하려는데 궁금한 마음에 집에 가보았다

 

그런데 어머니가 쓰러저 계셨다 그러나 나는 눈물 한방울

나지 않았다

엄마의 손에는 꼬깃꼬깃한 종이가 들려 있었다

그건 나에게 주려던 편지였다

 

사랑하는 내 아들 보아라! 엄마는 이제 살만큼 산것 같구나

그리고 이제 다시는 서울에

가지 않을게 그러니 네가 가끔씩 찾아와 주면 안되겠니?

 

 

 

 엄마는 네가 너무 보고 싶구나

엄마는 동창회 때문에 니가 올지도 모른다는

 소리를 듣고 너무 기뻤단다. 하지만 학교에찾아

 

가지 않기로 했어 너를 생각해서 그리고 한쪽 눈이

없어서 정말로 너에겐 미안한 마음뿐이다 어렸을 때

 

네가 교통사고가 나서 한쪽눈을 잃엇단다 나는 너를

그냥 볼수가 없었어 그래서 내눈을 주었단다.

 

 

 

 

그 눈으로 엄마대신 세상을 하나더...

봐주는 거가 너무기특 했단다.

 

난 너를 한번도 미워한 적이 없단다.

니가 나에게 가끔씩 짜증 냈던건 날 사랑해서

 

 그런기라 엄마는 생각 했단다

 아들아 내 아들아 어미가 먼저 갔다고 울면 안된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갑자기 할수없는게

 내마음 한쪽을 조여왔다 어머니가 주신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있었다. 사랑하는 내 엄마

사랑한다는 말 한 번도 못해드리고 좋은 음식 못 사 드리고

 

 

좋은옷 입혀드리지 못했는데 어머니께선 날 !! 죄송합니다!

엄마가 눈병신이 아닌 제 눈이

 

이제야 모른 사실을 안 이 못난놈 어머니 용서해 주십시오!

어머니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지금껏 한 번도 들려 드리지 못한 말...........

~~~~~~~~~~~~~~~~~~~~~~~~~~~~~~~~~~~~~~~~~~~~~~~~~~~~~~~~~~~~ 

 

樹欲靜而風不止. 子欲孝而親不待)
수욕정이풍부지, 자욕효이친부대
해설
나무는 가만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은 효를 다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

부모님 살아계실때  효를 다하라는 공자 말씀

 

 

 

 

 

♡작가와 군인의 얼굴 없는 사랑♡
 

 

 

 

1945년 6월 런던 광장에서 육군중령 브라운은

시계탑을 보며 초조하게 누군가를 기다렸다.

 

3년전 죽음의 공포속에 탈영한
전쟁 속에서 그녀의 글은 한 줄기 빛처럼 희망과 용기를 주었고

경험이 있던 브라운은

 우연한 기회에  젊은 여성작가 주디스의 책을 읽게 되었다.

라운은 용기를 내어 작가에게 편지를 썼다.

기대하지 않았던 답장이 2주후에 왔고

두 사람은 전쟁기간 중 많은 편지를 주고 받았다.

사랑의 감정이 싹튼 브라운이

주디스 사진을 보내줄 것을 청했다.
하지만 사진 대신 질책의 편지를 받게 되었다.

“그토록 제 얼굴이 보고 싶으신가요?

당신이 말해왔듯이 당신이
정말로 저를 사랑한다면 제 얼굴이 아름답던

그렇지 못하던 그게  무슨 상관이 있나요?  

 

만약 당신이 보시기에 얼굴이 추하기 짝이 없다면 그래도 당신은  
저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자신의 요청에 이런 반응을 보인 그녀를 이해할 수 없어

허탈한 웃음을 지었지만,

더 이상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전쟁이 끝나서 귀국하는 브라운,

주디스에게 만날 약속을 정했다.
주디스는 브라운에게 만날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었다.

“런던 전철역 1번 출구에서 제 책을 들고 서 계세요.
저는 가슴에 빨간 장미꽃을 꽂고 나갈거예요.

하지만 제가 먼저 당신을 아는척 하지 않을거예요.
당신이 먼저 저를 알아보고

만약 제가 당신 연인으로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모른척 하셔도 됩니다.”

3분뒤면 만난다는 생각에 브라운은 두근 거리는 마음에

조금 일찍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금발의 전형적인 앵글로 색슨계의 미인(美人)이 나타났다.
브라운은 녹색옷을 입은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에 넋을 잃고

녀를  향해 다가갔다.

그러나 그녀는 그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은 채 지나쳤다.
순간 브라운은 그녀의 가슴에 장미꽃이 없다는 걸 알았다.

브라운은 자신의 성급함을 자책하고는

그녀도 녹색옷을 입은 인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울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6시.
멀리서 가슴에 장미꽃을 단 여인이

아주 천천히 그를 향해 다가왔다.

브라운은 머리 속이 백지장처럼 하얘지는 듯 했다.

놀랍게도 걸어오는 여인은

못생기다 못해 매우 흉측한 모습이었다.

한쪽 다리를 잃은 그녀는 한쪽 팔만으로 지팡이를 짚고

힘겹게 걸어 오고 있었다.
얼굴 반쪽은 심한 화상으로 일그러져 있었다.

짧은 순간 브라운은 심한 갈등을 느꼈다.
‘그녀가 자신을 모른척 해도 된다고 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었군.

정말 그녀를 모른척 해야 하나?’

그리고 브라운은 생각했다.
‘아니야. 원망해야 할 상대는 독일군이야.

이 여인 역시 전쟁의 해자일 뿐이고…

 

3년 동안 난 그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녀를 사랑했어. 이건 변할 수 없어.

이제와서 그녀를 모른 척 하는것은

비겁하고 함께 했던 시간을 배신하는거야.’


 "그의 뛰어난 문장으로 보아

그 얼굴 속에는 무지 무지한 지성이 들어있을 거야"
브라운은 그녀에게 다가갔다.

 

“잠깐만요!”

그녀가 돌아보자

브라운은 환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그녀의 책을 들어올렸다.

“제가 브라운입니다.

당신은 주디스이지요?
이렇게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브라운을 바라보았다.

“아니예요…

전 주디스가 아니고 페니예요…

저도 뭐가 뭔지 잘모르 겠어요.
조금 전에 녹색 옷을 입은 여자분에게 부탁을 받았어요.

장미꽃을 달고 이 앞을 지나가 달라는…  

그리고 저에게 말을 거는 분에게

'식당으로 오시라'고 하더군요.”

식당에 들어서자 녹색 옷을 입었던 주디스가

환한 웃음으로 브라운을 반겨주었다.  

주디스는 놀라 당황하는 브라운에게

붉어진 얼굴로 부탁하였다.

“오늘 일은 절대 비밀로 해주세요.
당신을 실험했다고 말하지 말아주세요.
우리만의 비밀로 간직해주세요.”

브라운과 주디스의 가교역활을 하였던 페니가 실명을 쓰지 않고  

“감동적인 사랑 실화”라는 제목으로 영국 타임즈지에 게재했고,   
이야기는 영국 전역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비슷한 이야기가 소설로도 쓰여지기도 하고,

심지어 영화로 만들 어지기도 하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은

이 얘기의 주인공이 누군지 궁금해하였다..

1996년 5월 3일 존 브라운이 세상을 떠난지 몇 시간 뒤

그의 아내 주디스도 그 뒤를 따랐다.  

일생동안 깊은 사랑을 나눈 이 두 노인은 

죽는 날까지 같이 했다.

장례식이 진행되는 날 이 두 노인의 친구인 패니가

지팡이에 의지한 채 불편한 몸으로 단상에 올랐다.

“오늘에서야 지난 50년 동안 비밀로 지켜 왔던 이야기를

공개 려고 합니다.

바로 여기에 누워있는 두사람이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 입니다.

비밀로 해달라는 부탁 때문에 밝히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저는 생 이 두 사람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질투하였는지 모릅니다.”
 
브라운과 주디스가 죽은지 두달 후

패니의 병도 급속히 악화되어 죽음을 맞이하였다.

1997년 [웨딩드레스와 행복] 창간호 편집자는

 패니를 두고 이렇게말했다.  

 
“패니 역활은 절대적이었다.

그녀가 이 이야기를 알려주지 않았다 

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실화를

알 수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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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떠도는 추억이야기

 

 

8/12
강원도의 새 집으로 이사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태백산맥의 줄기는 위풍당당하다.

부산에서는 눈이 없었지만, 이 곳은 눈이 많이 온다는데 정말 기다려진다.

난 눈이 정말 좋다. 빨리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

10/14
이 곳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나뭇잎들이 전부 울긋불긋하게 바뀌고 있다.

산에 올라가서 우아한 자태로 노니는 아름다운 사슴들을 보았다. 어쩜 저리도 아름다울까!

분명히 세상에서 제일 멋진 동물이다.
이 곳은 천국과 다름없다. 이 곳을 사랑한다.

11/11
사슴사냥을 허가하는 기간이 왔다.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동물을 사냥 하려는 사람들을 이해 할 수가 없다.

저렇게 아름다운 사슴을 잡는다는 건 도저히 인간이라 여길 수 없다.

눈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온 세상을 하얗게 덮는 신의 선물... 아! 정말 기다려진다.

12/2
드디어 간밤에 눈이 왔다! 만세! 만세! 만만세다! 아침에 눈을 뜨자 온 세상이 하얀색으로 덮여 있었다!

아름다운 풍경화 같다! 마당을 쓸고 길을 냈다. 아내와 눈싸움을 했다.

제설차가 와서 길을 치우며 집 앞으로 눈이 몰렸다. 아내와 같이 치웠다.

아!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가! 이 곳을 사랑한다.

12/12
간밤에 눈이 더 왔다. 아름다운 눈이다.
제설차가 또 와서 길을 치웠다.
집 앞을 다시 치웠다. 아름다운 곳이다.

12/19
눈이 더 왔다. 출근을 할 수가 없었다.
오전 내내 삽질하기에 지쳐 버렸다.

삭신이 쑤신다. 이건 뭐 내몸이 내 몸 같지가 않다. 염병할.. 그 놈의 제설차가 오전 내내 오지 않았다.

12/22
하얀 똥 덩어리가 간밤에 더 쌓였다.
삽질하다 손에 물집이 생겼다.

우씨~ 이 놈의 제설차는 내가 집 앞을 다 치울 때까지 숨어있다 오는 것 같다.

사람을 놀리는거야 뭐야! 씨양놈으 시끼! 빨랑빨랑 와야지!

12/23
드디어 몸살이 걸렸다. 아내도 같이 걸려서 병 간호도 해줄 사람이 없다.
약도 사러 갈 수가 없고.. 우와 진짜 욕나온다.

12/24
꼼짝을 할 수가 없다. 아내와 난 이틀동안 아무것도 못먹었다. 하지만 힘을 내야지.
저녁무렵이 되니까 몸이 좀 나아지는 것 같다.

12/25
크리스마스라구? 빌어먹을!! 그게 어쨋다는거야~.

방송에선 서울놈들이 눈이 안와서 화이트크리스마스가 아니라고 생 지랄들을 떤다.

개눔시키들! 저것들은 여기로 잡아다 사흘밤낮 눈만 쳐다보게 해야 한다.

간밤에 그 망할놈의 눈이 더 왔다.
간신히 몸을 추스리고 일어났는데 말이다.

빌어먹을 놈의 제설차는 내가 눈을 다 치울때까지 기다렸다가 집 앞으로 잔뜩 밀어놓고 가 버린다.

개눔쉬키! 소금을 잔뜩 뿌려서 녹이면 될텐데 뭐하는지 모르겠다 . 도대체 대갈통이 도는 새끼들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많은 눈을 제설차로 다 치울수 있다고 생각을 하다니...

소금을 찔찔 뿌리지 말고 왕창왕창 퍼붜야지 될것아니냐고 눈을 하얗게뜨고 욕을 한바탕 해줬다.

쌍놈의 새끼들! 소금 뿌리는데 들어가는 돈이 지네 돈이야! 다 쓰라구 있는 국가 예산인데 말이야!

12/27
간밤에 더 많은 하얀 똥 덩어리들이 쌓였다!

제설차가 지나갈 때마다 나와서 삽질한 것 빼고는 3일동안 집안에 쳐박혀서
한일이 없다.

도대체 어디를 갈 수가 없다.
자동차가 하얀 똥 덩어리 속에 파묻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

여기가 도대체 사람 사는덴가? 일기예보는 또 30cm 가량의 눈이 더 온단다.

30cm면 삽질을 얼마나 더 해야하나?
우와! 돌아버리겠다.

12/28
기상청 놈들은 뭐하는 놈들인지 모르겠다. 그러구두 월급받고 있다니...

핵폭탄으로 죄다 쥑여버려야 한다.
그리구 눈속에 파묻어 버려야 한다.

일기예보가 틀렸다. 30cm가 온다던 하얀 똥 덩어리가 무려 1m나 더 왔다.
1m30cm다.

도대체 이렇게 눈이 많이 올수가 있는 건지 하늘에 구멍이 뚫렸는지 모를 일이다.

이 정도면 내년 여름에나 다 녹을 것 같다. 제설차가 눈에 파묻혀 운전수 놈이 우리집에 와서 삽을 빌려 달랜다.

그 놈이 밀어놓은 눈 때문에 삽을 여섯자루나 부러뜨렸다고 얘기 해주고
마지막 삽자루는 그 놈의 새끼를 패면서 부려뜨렸다! 대갈통을 빠개버릴려다 말았다.

1/4
오늘 드디어 집에서 나올 수가 있었다.
가게에 가서 음식 좀 사고 돌아오는 길에
빌어먹을 사슴놈이 튀어나오는 바람에 차로 치었다.

차수리비가 200만원이 나왔다.
저 망할놈의 짐승들은 다 잡아 죽여야 한다.

뭣때문에 산에 돌아다니게하는지 모를일이다. 지난 11월에 사냥꾼들은 뭐 했는지 모르겠다!

기관총이라도 가지고 와서 염병을 할 사슴이라는 짐승은 죄다 피작살을 내야 할일이 아닌가!

3/3
지난 겨울에 그놈들이 얼마나 소금을 뿌려댔는지 차가 다 녹이 슬어 버렸다.

제설차로 밀어야지 도대체 왜 소금을 사용해서 이모양을 만들어 놓냐 말이다.

국가예산이 저희돈이란 말인가? 아껴 썼어야 하지 않은가! 무식한 새끼들 같으니라구...

정말 도대체 신도 포기한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제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다.

5/10
다시 부산으로 이사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어느 시어머니의 고백


얼마전 뉴스를 듣는데 
90살 노부부가 치매에 걸려서 
동반자살을 했다는 기사를 들었습니다.

지금 내 나이보다 30여년을 더 사시면서 
얼마나 힘들고 고달펐겠는가 싶더군요.

저는 얼마전까지는 그래도 
하루하루 사는 기대를 가졌었답니다...

차마 제 주위에 아는 사람들에겐 
부끄러워 말할 수 없었던 한 달 여 동안의 
내 가슴속 멍을 털어 보고자 
이렇게 어렵게 글을 적어 봅니다.

내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 고등학교때 
남편을 잃고 혼자 몸으로 대학 보내고 
집장만해서 장가를 보냈죠.
이만큼이 부모로써 할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아들놈 장가 보내 놓았으니 
효도 한 번 받아보자 싶은 욕심에 
아들놈 내외를 끼고 살고 있습니다.

집 장만 따로해 줄 형편이 안되어 
내 명의로 있던 집을 
아들명의로 바꿔 놓고는 함께 살고 있지요. 

남편 먼저 세상 떠난 후 아들 대학까지
공부 가르치느라 공장일이며 때밀이며 파출부며.
안해 본 일이 없이 고생을 해서인지 
몸이 성한데가 없어도 어쩐지 아들 내외한테는 
쉽게 어디 아프다란 말하기가 
왜그렇게 눈치가 보이는지...

무릎관절이 안좋아서 매번 며느리한테 
병원비 타서 병원 다니는 내 신세가 
왜 그렇게 한스럽던지...

참, 모든 시어머니들이 이렇게 
며느리랑 함께 살면서 눈치 보면서 
알게 모르게 병들고 있을겁니다.

어디 식당에 일이라도 다니고 싶어도
다리가 아파서 서서 일을 할 수가 없으니
아들한테 짐만 된거 같은 생각마져 듭니다.

며느리가 용돈을 처음엔 꼬박 잘 챙겨 주더니 
이년전 다리가 아파서 병원을 다니면서부터는 
제 병원비 탓인지 용돈도 뜸해지더라구요,

그래도 아따금씩 아들놈이 지 용돈 쪼개서 
꼬깃꼬깃주는 그 만원짜리 서너장에 
내가 아들놈은 잘 키웠지 하며 
스스로를 달래며 살았지요.

그런데 이따금씩 만나는 
초등학교 친구들한테 밥한끼 사주지 못하고 
얻어만 먹는게 너무 미안해서 
용돈을 조금씩 모았는데 

간혹 며느리한테 미안해서 
병원비 달라 소리 못할때마다 그 모아둔 용돈 
다 들어쓰고 또 빈털털이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친구들한테 맘먹고 
밥한번 사야겠다는 생각에 
아들놈 퇴근 길목을 지키고 서있다가 

"야야, 용돈 좀 다오.
엄마 친구들한테 매번 밥 얻어 먹기 미안해서 
조만간 밥 한끼 꼭 좀 사야 안되겠나."

어렵게 말을 꺼냈더니만 아들놈 하는말이

"엄마, 집사람한테 이야기 할께요."

그러곤 들어가지 뭐예요. 

내가 괜히 말을 꺼냈는가 싶기도 하고 
며느리 눈치 볼 일이 또 까마득 했어요.

그렇게 아들놈한테 용돈 이야길 한지
일주일이 넘도록 아무런 답이 없길래
직접 며느리한테 

"아가야, 내 용돈 쫌만 다오.
친구들한테 하도 밥을 얻어 먹었더니 
미안해서 밥 한끼 살라한다." 했더니 

며느리 아무 표정도 없이 
4만원을 챙겨 들고 와서는 내밀더라구요.

4만원가지고는 15명이나 되는 모임친구들 
5000원짜리 국밥 한그릇도 못먹이겠다 싶어서 
다음날 또 며느리를 붙들고 
용돈좀 다오 했더니 2만원을 챙겨 주었어요.

그렇게 세차례나 용돈 이야길 꺼내서 
받은 돈이 채 10만원이 안되었지요.

그래서 어차피 내가 밥사긴 틀렸다 싶어서 
괜한짓을 했나 후회도 되고

가만 생각해 보니깐 
괜히 돈을 달랬나 싶어지길래 
며느리한테 세번에 거쳐 받은 
10만원 안되는 돈을 들고 며느리 방으로 가서 
화장대 서랍에 돈을 넣어 뒀지요.

그런데 그 서랍속에 
며느리 가계부가 있더라구요.

난 그냥 우리 며느리가 
알뜰살뜰 가계부도 다쓰는구나 싶은 생각에 
가계부를 열어 읽어 나가기 시작을 했는데.

그 순간이 지금까지 
평생 후회할 순간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글쎄,
9월14일 왠수 40,000원 
9월15일 왠수 20,000원
9월17일 또 왠수 20,000원

처음엔 이 글이 뭔가 한참을 들여다 봤는데 
날짜며 금액이 내가 며느리한테 
용돈을 달래서 받아 간 걸 적어 둔 거였어요.

나는 그 순간 하늘이 노랗고 
숨이 탁 막혀서 자리에 주저앉아 
한참을 남편 생각에..

아니, 인생 헛살았구나 
싶은 생각에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어요.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들고 들어갔던 돈을 다시 집어들고 나와서 
이걸 아들한테 이야기 해야 하나 
말아야 하는가 생각을 했는데
차마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이 이야길 하면 
난 다시는 며느리랑 아들 얼굴을 보고 
함께 한집에서 살 수가 없을거 같았으니까요.

그런 생각에 더 비참해지더라구요
그렇게 한달 전 내 가슴속에 
멍이 들어 한10년은 더 늙은 듯 하네요.

얼마 전 들은 그 90대 노부부의 
기사를 듣고 나니깐 
그 노부부의 심정이 이해가 가더군요.

아마도 자식들 짐 덜어 주고자 
자살을 선택하지 않았나 싶어요.

며느리랑 아들한테 평생의 
짐이 된 단 생각이 들때면 
가끔 더 추해지기 전에 죽어야 할텐데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이제 곧 손자녀석도 태어 날텐데 
자꾸 그때 그 며느리의 가계부 한마디 때문에 
이렇게 멍들어서 더 늙어가면 안되지 싶은생각에

오늘도 수십번도 더 마음을 달래며 고치며 
그 가계부의 왠수란 두글자를 잊어보려 합니다. 

차라리 우리 며느리가 
이 방송을 들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젠 자식 뒷바라지에 다 늙고 
몸 어디 성한데도 없고 일거리도 없이 
이렇게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지내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과 인지 모르시죠? 

이 세상 부모로서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자식한테 받는 소외감은 
사는 의미 뿐만 아니라 
지금껏 살아 왔던 의미까지도 무의미해진다라고 
말입니다. 

이제라도 이렇게 방송을 통해서 
가슴 아팠던 심정을 털어 놓았느니 

며느리 눈치 안보고 곧 태어날 
손주녀석만 생각하렵니다.

요즘은 내가 혹시 치매에 
걸리지나 않을까 싶은 두려움에 
책도 읽고 인터넷 고스톱도 치면서

그렇게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출처 : MBC라디오 여성시대에서 

 

 

오직 자식하나 바라보고 자신을 희생하셨던 부모님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글, 우리님들과 함께 하고저 다시 띄웁니다. 주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더욱 잘 모시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우리님들 되시길 빕니다.





월트 디즈니

어떤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말을 중단하고 즉시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생활 주변에 살아 있는 아이디어는 중요하고 위대한 것이다.

마음속에 꿈을 갖는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석주명
정말로 살아 있는 공부를 하려면 시간을 아껴야 한다. 
부스러기 시간, 토막 시간을 활용하지 않으면 공부는 하나마나이다. 
남이 하지 않는 일을 10년간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
세월 속에 씨를 뿌려라. 그 씨는 쭉정이가 되어서는 안 되고 정성껏 가꿔가야만 한다.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오직 현재이다.


찰리 채플린
유머가 있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인생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헤쳐 나갈 수 있다. 
평생 좋은 일만 일어나는 사람은 없듯이 불운도 계속되지 않는다. 불운도 행운으로 바뀌는 날이 온다. 
마음을 자극하는 대상을 잡아서 추구하고 파헤쳐라. 만약 발전할 가능성이 없다면 재빨리 단념하고 새로운 일을 찾아라.


코코 샤넬
패션은 지나가도 스타일은 남는다. 
아름다움보다 기능이 우선한다. 
스무 살의 얼굴은 자연이 만들어 주는 것이고, 서른 살의 얼굴은 삶이 만들어 주는 것이다. 
하지만 쉰 살의 얼굴은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뜻밖의 횡재는 잃기 위해 있는 것이다.


안철수
보장된 미래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택하라. 
천마디의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을 하라. 
매사 순조로울 때 본질에 충실하며 어떠한 선택이 주어질 때에는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이 변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라. 
높은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 채찍질을 해라.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라.


루치아노 베네통
남의 뒤를 따르는 자는 성공할 수 없어요. 남의 뒤를 따르지 말고 차별화에 온 정성을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해요. 
비싸고 멋있는 차별이 아니라, 자기 주변의 주어진 환경에서 차별적인 강점을 찾으면 되지요. 
남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좋은 가치를 찾아 내는 안목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꿈을 찾아내는 비결이지요.


레너드 번스타인
지휘자는 오케스트라를 연주하게 만들 뿐 아니라 즐겁게 연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신이 음악을 사랑하는 만큼 오케스트라도 음악을 사랑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순신
싸움에 있어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가벼이 움직이지 말라. 침착하게 태산같이 무겁게 행동하다. 만일 쓰이지 않으면 물러가 밭가는 농부가 된다 해도 또한 족할 것이다.


장 미셸 마스키아
내 그림 안의 글자들은 해석할 수 없다. 그냥 글자일 뿐이다.


핸리 포드
자동차는 돈 있는 사람만 타고 다니는 것이 아니죠.


이사도라 던컨
나는 미를 표현하는 사람입니다. 무용에 관한 나의 최초의 관념은 확실히 파도의 리듬으로부터 비롯된다. 미래의 무용가란 혼의 자유로운 언어가 신체의 동작이 될 때까지 그 신체와 혼이 함께 조화있게 발달한 사람을 말한다.


라이트 형제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것은 우리의 간절한 소망이었지요. 소망을 간직한 사람은 언젠가 그 소망을 이룰 수 있어요. 우리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계속해서 연구하고,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력했기 때문이죠.


정약용
독서는 사람을 맑고 깨끗하게 해 주는 중요한 일이다. 
학문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 있게 사는 것이다. 
청렴은 관리의 본분이고 만 가지 선행의 원천이며 모든 덕행의 근본이다.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 실학에 마음을 두고 옛 사람들이 나라를 다스리고 세상을 구한 글을 즐겨 읽어라.


 

<꿈을 이룬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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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의 슬픈 이야기

 

 

 

 

 

저녁무렵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한 여자아이가 동생들을 데리고 들어왔다.

 

초라한 차림의 아이들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주방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았다.

 

 

영철이 주문을 받기 위해 아이들 쪽으로 갔을 때

 

큰 아이가 동생들에게 물었다.

 

 

"뭐 시킬까? "

 

"자장면."

 

"나두......"

 

"아저씨, 자장면 두 개 주세요."

 

 

영철은 주방에 있는 아내 영선에게

 

음식을 주문한 후 난로 옆에 서 있었다.

 

그때 아이들의 말소리가 그의 귓가로 들려왔다.

 

 

"근데 언니는 왜 안 먹어?"

 

"응, 점심 먹은 게 체했나 봐.

 

아무것도 못 먹겠어."

 

 

일곱살쯤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나무젓가락을 입에 물고 말했다.

 

 

"누나, 그래도 먹어.

 

얼마나 맛있는데."

 

 

"누나는 지금 배 아파서 못먹어.

 

오늘은 네 생일이니까 맛있게 먹어."

 

 

큰아이는 그렇게 말하며 남동생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언니.. 우리도 엄마 아빠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저렇게 같이 저녁도 먹구."

 

 

바로 그때 영선이 주방에서 급히 나왔다.

 

그녀는 한참동안 아이들 얼굴을 바라보았다.

 

 

"너 혹시 인혜 아니니? 인혜 맞지?"

 

 

"네 맞는데요.

 

누구세요?"

 

 

"엄마 친구야. 나 모르겠니?

 

영선이 아줌마.

 

한 동네에 살았었는데,

 

네가 어릴 때라서 기억이 잘 안 나는 모양이구나.

 

그나저나 엄마 아빠 없이 어떻게들 사니?"

 

 

그녀는 아이들의 얼굴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인정이도 이제 많이 컸구나."

 

 

그제야 아이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

 

아줌마가 맛있는 거 해다 줄게."

 

 

영선은 서둘러 주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잠시 후 자장면 세 그릇과

 

탕수육 한 접시를 내왔다.

 

아이들이 음식을 먹는 동안

 

그녀는 내내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안녕히 계세요."

 

"그래, 잘가라. 차 조심하구..

 

자장면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와, 알았지?"

 

 

"네....."

 

 

어두운 길을 총총히 걸어가는 아이들의 뒷모습이

 

처마 끝에 매달려 제 키를 키워 가는

 

고드름처럼 힘겨워 보였다.

 

아이들이 가고 난 뒤 영철은

 

영선에게 물었다.

 

"누구네 집 애들이지?

 

나는 기억이 안 나는데."

 

 

"사실은,나도 모르는 애들이에요.

 

엄마 아빠가 없는 아이들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음식을 그냥 주면

 

아이들이 상처받을지도 모르잖아요.

 

그래서 엄마 친구라고 하면

 

아이들이 또 올 수도 있고 해서....."

 

 

"그런데 아이들 이름은 어떻게 알았어?"

 

 

"아이들이 말하는 걸 들었어요.

 

주방 바로 앞이라 안에까지 다 들리던데요."

 

"이름까지 알고 있어서

 

나는 진짜로 아는 줄 알았지."

 

 

"오늘이 남동생 생일이었나 봐요.

 

자기는 먹고 싶어도 참으면서

 

동생들만 시켜주는 모습이

 

어찌나 안돼 보이던지....."

 

 

 

영선의 눈에 맺혀 있는 눈물은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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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 驚蟄

 

24절기의 하나이며 계칩(啓蟄)이라고도 한다. 동면하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난다는 뜻으로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기 시작한다. 양력으로는 3월 6일경부터 춘분전까지, 음력으로는 이월절(二月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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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글에서 읽는 오늘]운명 만들기

김태희 | 실학21연구소 대표

역사에서 옳고 선한 것이 반드시 승리하는가? 성호 이익은 ‘독사료성패(讀史料成敗)’라는 글에서 역사의 십중팔구는 도덕성과 무관하다고 보았다. “천하의 일은 시세(時勢)가 최상이고, 행·불행이 다음이요, 옳고·그름은 최하이다.” 그는 역사의 결정요인으로 시세와 우연을 중요하게 보았다. 그렇다면 인간의 의지와 노력은 헛된 것인가?

성호는 ‘조명(造命)’이라는 글에서 천명(天命), 성명(星命), 조명의 세 가지를 말했다. 성명이란 자연의 상호작용에 따라 생기는 길흉으로, 점술가들이 헤아리는 것인데 믿고 취할 것이 못된다. “천명만을 말한다면 착한 일도 상 줄 것이 없고 악한 일도 벌 줄 것이 없다.” 성호는 조명에 주목했다.

조명이란 본디 ‘임금과 재상이 운명을 만든다’는 말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성호는 “조명이란 시세를 만나 인력(人力)이 참여하는 것이다” “임금과 재상만이 운명을 만드는 것이 아니요, 선비와 서민들도 운명을 만든다. 농사에 힘써 가족을 먹여살리고, 기미를 알아 흉한 일을 피하는 등의 일은 모두 화복(禍福)을 바꾸기에 충분하다”고 했다. 사람들의 능동적인 노력에 의해 역사의 진로, 즉 운명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다.

정조는 세상일을 ‘나로 말미암는 것’과 ‘나로 말미암지 않는 것’의 두 가지로 분류해 “군자는 나로 말미암는 것을 다한 이후에 나로 말미암지 않는 것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과 유사한 논법이면서도 구체적인 나를 기준으로 해서 훨씬 실천적이다. 문제는 나로 말미암는 영역이다.

분열된 이탈리아의 운명이 바뀌길 바랐던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운명에 관해 세 가지를 말했다. 첫째, 운명이란 절반만 주재할 뿐 나머지 절반은 사람의 통제에 맡겨져 있다. 운명이라는 험난한 강물이 범람해도 미리 제방을 쌓아놓은 사람은 피해를 막거나 줄일 수 있다. 내 하기에 따라 운명의 양상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둘째, 운명은 가변적이다. 유연성을 발휘해 시대와 상황의 변화에 적합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성공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실패한다. 셋째, 운명의 신은 여성이어서 적극적인 젊은 남자를 좋아한다. 즉 신중하기보다 과감한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나로 말미암지 않는 영역은 어찌할 수 없다. 우선 나로 말미암는 영역, 즉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힐 필요가 있다. 내 운명을 내가 결정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그리고 유연하면서도 과감한 자세로 자신의 ‘운명 만들기’에 나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원하지 않는 운명에 휩쓸려 갈 것이다. 한반도의 운명이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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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雨水

 

눈이 비로 바뀌면서 얼었던 땅이 녹고, 따뜻한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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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사 입사시험 문제]

 


당신은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길에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마침 버스 정류장을 지나치는데, 그 곳에는 세 사람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죽어가고 있는 듯한 할머니, 당신의 생명을 구해 준적이 있는 의사, 당신이 꿈에 그리던 이상형.


당신은 단 한 명만을 차에 태울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태우겠습니까?


 

-----------------------------


2백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채용된 사람이 써낸 답...

 

의사 선생님께 차 열쇠를 드리죠.

 

할머니를 병원으로 모셔다 드리도록...

 

그리고 난 내 이상형과 함께 버스를 기다릴 겁니다. [발상의 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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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다마  好 좋을 호   事 일 사    多 많을 다    魔 마귀 마

 

 

"좋은 일에는 흔히 시샘하는 듯이 안 좋은 일들이 많이 따름"을 뜻 함

 

 

 

 

 

 

소수정예주의

 

 

인원 늘리지 않고 적은 수효 뛰어난 사람들만으로

질적()으로 뛰어난 집단 활동 효과 얻고자 하는 주의 태도.

 

 

 

 

 

 

스몰 자이언츠 (small giants)

 

 

작지만 강한 강소(强小)기업으로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수출 5,000만 달러 이상의 한국형 중소기업을 지칭한다.

 

 

 

출처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박문각

 

 

 

 

 

 

히든 챔피언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각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우량 강소기업을 지칭하는 용어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수출형 중소기업을 가리키는 말이다.

 

[작지만 강한 기업]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들 기업은 비록 규모는 작아도 틈새시장을 적절히 공략하고 파고들어

 

세계 최강자 자리에 오른 회사들이다.

 

 

국내에서는 기술력이 앞서고 성장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가리키는 말로 통상 쓰인다.

이 용어는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Hermann Simon)이 창안한 개념으로

 

자신의 저서 <히든 챔피언>(1996)이란 책에서 소개해 유행하였다.

 

지몬은 독일의 중견ㆍ중소기업 2,000여 곳을 조사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1,200여 업체를 '히든 챔피언'이라고 명명했다.

 

 

이들은

 

① 일반 소비자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② 연매출 40억 달러 이하로

 

세계 3위 이내 또는 한 개 대륙에서 1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출처 시사상식사전, pmg지식엔진연구소, 박문각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 

 

중소기업, 중견기업, 히든챔피언, 이노비즈, 강소기업, 좋은기업, 취업하기좋은기업, 대기업, 중소기업기술, 중소기업미래, 중소기업전략

 

 

독일 기계 산업의 메카인 슈투트가르트 자동차 클러스터. 이 곳에서는 대기업들과 200여 개의 중소기업들이 상호협력 관계를 형성하며 13만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독일 제조업의 막강한 힘은 미텔슈탄트라고 불리는 강력한 중소기업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독일 전체 330만개 기업 중, 95%를 차지하는 중소기업들. 2013년 기준으로 독일의 총 고용에서 60%를 차지하고 국내총생산 중 52%를 창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독일의 중소기업 성공 비결

독일에서 중소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던 몇 가지 요인들로는 지역별, 산학연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과 마이스터 제도를 앞세워 숙련 기능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수출지향형 제품 생산과 안정적인 노사협력으로 요약됩니다.

최근 수년간 유럽발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독일 경제가 탄탄한 성장세를 구가해 온 것은 중소기업들이 연구개발과 투자, 고용창출에서 선순환적 기여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 전문가는 "경제의 허리를 이루는 중견-중소기업들이 끊임없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 독일 경제의 큰 원동력"이라고 강조합니다.

주식회사가 아닌 유한회사

독일 중소기업의 또 다른 특징은 90% 이상이 가족 소유이며 주식회사가 아닌 유한회사의 형태로 운영된다는 점입니다. 단기적인 실적이나 주가에 연연하지 않고 안정적인 경영과 투자,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기술 개발에 나설 수 있는 것입니다. 

독일의 한 지역은 아주 낙후된 지역이었지만 최근의 10년 사이 눈부신 성장으로 주민 평균 소득이 6만 달러를 넘는 부유한 지역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노동생산성 증가와 정치와 경제의 지형 변동에도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이 꾸준하게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한 교수는 "독일의 히든 챔피언 기업은 최근 10년 간 약 100만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만들었고, 전체 수출에서 40%를 차지하면서 경제를 지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소기업 가운데에는 독일이 자랑하는 히든 챔피언 기업이 약 1300개에 달합니다. 연간 매출액이 30억 유로(한화 4조 3000억원) 미만이면서 세계 시장에서 3위 이내의 점유율을 기록 중인 기업들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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